중소기업 연구인력 고용지원 발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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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2008-07-21 12:08
서울--(뉴스와이어)--지식경제부는 중소기업이 R&D 역량강화 및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이공계 석·박사 및 대기업 퇴직기술인력을 연구인력으로 신규 채용 할 경우 인건비를 지원하는「중소기업 고급연구인력 고용지원사업」의 2008년도 하반기 실시 계획을 발표하였다.

동 사업은 종업원수가 5인이상이고, 부설연구소 또는 연구전담 부서를 보유한 중소기업에 고급 연구인력 고용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R&D 역량 강화하고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동 사업의 지원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중소기업은 3년간 석사 3,600만원, 박사 4,500만원, 산업체 퇴직 기술인력 4,800만원을 지원 받게되며, 기업당 3명까지 지원가능하다.

중소기업의 R&D 인력 부족율은(7.1%) 사무직 부족율(3.7%) 보다 매우 높은 실정이며, 이로인해 중소기업은 제품개발 등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술 경쟁력 저하가 우려된다.

* 중소제조업의 연구인력 부족률(7.1%)은 전체 인력 부족률(5.6%)보다 높으며, 직종별로도 생산직(6.2%)이나 사무직 (3.7%)보다 심각한 상황임(중소기업중앙회(2007),「중소제조업 인력채용 현황조사」)

이런 중소기업의 연구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고급 연구인력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후기 석·박사학위 이수자와 산업체 퇴직인력을 중소기업이 적극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하반기 사업의 지원을 받고자 하는 고급연구인력과 중소기업은 모집 공고에 명시된 접수기간 내에 연구인력중개알선센터(www.rndjob.com)에 접속·등록하고, 상호 검색·협의과정을 거쳐 고용계약을 체결한 후, 기업측에서 고용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고용지원금은 선정평가를 실시한 후 선정 10월부터 고용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고급 연구인력 고용지원사업은 ‘04년도에 처음 실시된 이래 ’07년까지 총 300억원이 투입되어 1,812개 중소기업에 지원된 2,098명의 석박사급 연구인력이 고용되었으며 2,855건의 프로젝트 수행을 통하여 1,300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등록하는 등 중소기업의 R&D 역량 강화에 기여한바 있다.

웹사이트: http://www.mk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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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산업기술기반팀 김무홍 과장, 이수열 사무관(02-2110-5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