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장애인 편의시설 전수조사 착수

대전--(뉴스와이어)--대전광역시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의 장애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각종 시설물을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전수조사에 나선다.

대전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시 편의시설 시민촉진단을 비롯한 편의시설 설치지원센터와 함께 1998년 4월 이후 신축, 증축, 개축된 건축물과 지난해 말 이후 용도변경한 건축물 2,991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시설물은 서구가 928곳으로 가장 많고 유성구가 526곳, 중구가 532곳, 동구가 509곳, 대덕구가 496곳 등이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매개시설은 접근로, 장애인 주차구역 등에 중점을 두고, 내부시설은 출입구 및 계단 등을, 위생시설은 화장실과 욕실 등을, 안내시설은 점자블럭, 경보장치, 피난설비 등을, 기타시설은 객실, 침실, 관람석, 열람석, 접수대, 작업대 등 편의시설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분석해 내년 초 보건복지가족부가 수립하는 ‘제3차 편의증진 국가종합5개년계획’에 반영해 기준 부적합 시설물을 대상으로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또, 지난달부터 장애가 장애되지 않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유니버설 도시디자인’ 계획을 수립해 신축시설물을 대상으로 엄격히 적용하는 등 장애인 편의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 5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주관으로 조사한 16개 시도 장애인복지 수준 실태조사 결과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기도 했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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