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상반기 AMOLED 패널 출하 710만대, 올 하반기 최소 1,000만대 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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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
2008-07-21 10:51
서울--(뉴스와이어)--'꿈의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AMOLED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의 전세계 출하량이 2008년 상반기710만대를 기록했으며, 올 해 하반기는 최소 1,0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 되었다.

디스플레이 전문 리서치 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대표이사 권상세, www.displaybank.com)의 발표에 따르면, 2008년 2분기 AMOLED 패널 출하량은 434만대로, 2007년 4분기 본격적인 출하(155만대)를 시작 한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휴대폰을 위시한 AMOLED 채용 기기의 증가로, 올 해 하반기에는 3,4분기를 합쳐 출하량이 최소 1,000만대에서 많게는 1,200만대를 넘어설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 같은 출하량 증가를 주도하고 있는 업체는 삼성SDI로, 2008년 2분기 업계 전체 출하량 중 약 90%를 출하한 것으로 집계 되었다. 그 외에 대만의 CMEL, LG디스플레이, 소니가 점차 출하량을 늘려가고 있다.

디스플레이뱅크는, 현재 많은 휴대폰 제조사들이 AMOLED 채용 제품을 출시하거나 차기 휴대폰 모델에의 채용 계획을 밝혔으며, 디지털카메라, 디지털 포토프레임, PMP, 표시장치 등 다양한 수요처에서 AMOLED 채용 계획 및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 시장 진입 초기의 AMOLED 상황은 당초 우려와는 달리 순탄하다고 전망했다.

앞으로도 삼성SDI를 필두로 LG Display, CMEL, 소니 등이 2008년 AMOLED 산업을 이끌어 나갈 것이며 하반기에는 최소 1,000만대, 많게는 1,200만대를 넘어서는 출하량을 기록 할 것으로 디스플레이뱅크는 예측했다. 또한 최근 AMOLED 업체의 추가 투자 및 신규업체의 진입이 가시권에 들어와 있어 연말이나 2009년 초에는 월 300만대 이상의 출하를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IHS 개요
IHS (NYSE: IHS)는 1959년 설립된 이래, 주요 산업에 대한 정보 조사 및 시장 분석을 제공해 온 글로벌 정보 기업이다. 본사는 미국 콜로라도주에 있으며 전 세계 31개 국가에서 50여 가지 언어를 구사하는 8,000명 이상의 직원이 있다. 특히 오늘날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로 대두되고 있는 에너지, 경제,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가능성, 공급 사슬 관리 분야에 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를 제공한다.

웹사이트: http://ih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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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경 연구원 031-704-7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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