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이사장에 박석무(朴錫武) 씨 선임

서울--(뉴스와이어)--학교법인 단국대학은 지난 4일, 제21대 이사장으로 박석무(朴錫武)(62세)씨를 선임했다.

朴 신임 이사장은 1942년 전남 무안에서 태어나 광주고, 전남대(법학과, 동 대학원)를 졸업했다. 대학 때부터 민주화운동에 투신해 5월 광주항쟁 등을 이유로 4차례에 걸쳐 옥고를 치렀다. 1987년 6월 민주화운동 당시 민주쟁취국민운동 전남본부 공동의장을 역임한 바 있는 朴 이사장은 중고교 교사 경험을 바탕으로 13, 14대 국회의원 재임 중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했다.

박석무 이사장은 한국학술진흥재단 이사장을 거쳐 전남대, 연세대, 동국대, 명지대, 성균관대에서 석좌교수 등으로 강단을 지켜왔다. 박 이사장은 국회의원 재임시 국회 다산사상연구회 창설을 주도할만큼 茶山 丁若鏞 연구에 각별한 애정을 쏟아왔으며 현재도 사단법인 다산연구소 이사장직과 5·18기념재단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다산기행」,「다산시정선」등이 있다.

단국대학교 개요
단국대학교는 1947년 설립된 민족사학으로 동양학 연구소, 정보디스플레이 연구소, 매장문화재 연구소, 특수교육연구소, 의학 레이져 연구소등 22개의 중요하고 특색 있는 연구소를 설치하여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각종 학술지를 발간하고 있다. 또한 석주선기념박물관, 정보통신원 등 20개의 부속기관 및 부설교육기관을 두고 있다. '99년 대학종합평가에서 10개 영역이 최우수, 우수로 선정되는 등 첨단캠퍼스, 디지털캠퍼스로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본교는 죽전캠퍼스에 문과대학, 예술조형대학, 자연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상경대학, 공과대학, 건축대학, 사범대학, 음악대학, 천안캠퍼스에 인문과학대학, 법정대학, 경상대학, 첨단과학대학, 공학대학, 생명자원과학대학, 예술대학, 체육대학, 의과대학, 치과대학 등이 설치되어 있다. 1958년에 설치 인가받은 대학원은 석사과정 65개 학과, 박사과정 51개 학과와, 죽전캠퍼스의 경영대학원, 행정법무대학원, 교육대학원, 디자인대학원, 정보통신대학원, 특수교육대학원, 대중문화예술대학원, TESOL대학원, 부동산·건설대학원, 천안캠퍼스의 정책경영대학원, 스포츠과학대학원, 보건복지대학원등 총 12개의 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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