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DO, 여름방학 맞아 인터넷 쉼터 캠프 운영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인터넷 쉼터캠프’는 인터넷중독 진단 결과 인터넷 중독 경향이 있는 청소년과 가족 260명을 대상으로 방학기간(7. 21(월)~8. 14(목)) 중 3~4일간 전국 8개 권역에서 열린다.
본 캠프는 인터넷과 컴퓨터 일변도의 여가문화를 개선하고 정보기기에 대한 지나친 의존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터넷 사용조절을 위한 집단 상담과 함께 래프팅, 물썰매 등 다채로운 대안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손연기 한국정보문화진흥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사회적으로 소통이 단절된 채 인터넷만 하던 청소년들이 인터넷에 대한 자율적 통제능력을 기르고 꿈을 꾸는 청소년 특유의 건강성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부모의 자녀 인터넷 조절 지도 능력 함양을 위해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캠프’를 새롭게 신설했다. 부모의 올바른 지도가 병행될 경우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치유효과가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가족 캠프는 부모교육을 통해 가정에서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kado.or.kr
연락처
한국정보문화진흥원 미디어중독대응팀 고영삼 팀장 02-3660-2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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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29일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