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여름방학 맞아 체험교실 확대 운영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함유식)은 과학에 대한 호기심 증대와 지역보건 및 환경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시민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여름방학을 맞아 기존 주1회 운영하던 것을 주2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체험분야는 질병·식품·미생물 등 보건분야, 먹는물·대기·소음·진동 등 환경분야, 일일 보건·환경연구사 과정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체험내용을 보면 보건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류 및 사탕을 이용하여 타르색소 측정, 건포류 중의 아황산염류 측정, 손의 세균수 검사를 통하여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환경체험교실은 수돗물이 생산되는 과정을 실험실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물속의 용존산소 농도 알아보기, 우리가 마시는 물중의 미네랄 성분 측정하기, 물의 오염정도를 알아보는 과망간산칼륨소비량 측정하기 등이 있다.
일일 보건·환경연구사 과정은 5명을 1팀으로 구성, 하루 동안 보건 및 환경의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폭넓은 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가인 연구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미래의 과학자로서 꿈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름방학 체험교실은 매주 화, 목요일 주2회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단체로 구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조사과로 전화(222-6172) 및 팩스(258-5473)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연구원의 최첨단 실험실 견학과 각종 실험기자재를 이용하여 운영되는 체험교실에 시민 및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면서 “『쾌적한 환경, 건강한 시민』을 위하여 지역 보건 및 환경의 지킴이 역할을 해 온 연구원의 모습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또한 연구원 실험실의 첨단 분석기기와 분석과정을 공개하고 시민들이 체험과정을 통하여 시정을 이해하는 적극적인 시민만족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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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052-229-3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