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우체국금융 자산배분시스템 성공적 구축 완료

서울--(뉴스와이어)--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한 ‘우체국금융 자산배분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체국 금융의 안정성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우체국금융 자산배분시스템이란 고객이 우체국에 맡긴 자산을 다른 금융기관에 효율적으로 배분, 투자할 수 있도록 객관적인 기준을 산출해주는 운용시스템을 말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시스템 가동으로 고객들의 자산을 이전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먼저 우리나라와 세계의 거시 경제지표, 주식시장의 주가 변동, 채권시장의 수익률 변화 등으로 발생하는 위험 정보를 산출해 이를 반영한 장단기 자산배분 및 투자계획을 효과적으로 수립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시장상황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각종 투자자산에 대한 기대 수익률을 시뮬레이션하고 최적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탐색, 투자한다. 투자 결과는 사후에 검증해 지속적인 수익률 향상을 꾀한다.

또 최근 자산투자의 세계화 추세에 발맞춰 확대되고 있는 해외투자와 유전같은 자원투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선진 자산운영 프로세스를 자산배분시스템 기반으로 정립,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정경원 우정사업본부장은 “주가, 기업 신용 등 위험요인에 대한 객관적 기준을 산출해 자산운영전략 및 투자계획에 반영할 수 있게 됐다”면서 “우체국도 선두 은행에 버금가는 자산투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곧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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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우정사업본부 금융정보화팀 문성계, 사무관 정원주(2195-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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