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 어머니를 위한 도서관학교 운영

서울--(뉴스와이어)--여성부(장관: 변도윤)는 어머니들을 지역 도서관에서 자원봉사교사로 활동하도록 지원하는 「품앗이를 위한 도서관학교 : 도서관에 엄마가 있다!」를 추진한다.

동 사업은 1998년부터 어린이 도서관운동과 독서문화운동을 펼쳐온 (사)한국어린이도서관협회와 함께 공동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5개 지역에서 130여명의 어머니들이 도서관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이번 방학부터 지역 도서관에서 품앗이 교사로 본격 활동한다.

동 사업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에 엄마가 있다”의 교육 프로그램은 자녀교육과 지역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어머니를 대상으로 자녀교육, 도서관의 역할, 지역사회 이해 등을 교육한다.

도서관교사로 활동하게 될 130여명의 어머니들은 7월 20까지 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여름방학부터 지역 도서관에서 교사로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한다.

※ 서울지역 70명, 충북지역 45명, 경북지역 15명

또한, 이들은 8월중 1박2일의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여 지역 사례를 발표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도서관학교 지역 품앗이 교사는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과 함께 문화와 놀이가 있는 지역 도서관을 만들어, 도서관이 지역사회 커뮤니티 중심의 역할을 담당하도록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 사업을 통해 배출된 자원활동가들은 도시의 ‘동네’ 공동체를 되살리고 독서지도와 멘토링 상담 등 지역 품앗이를 통한 공동육아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여성부 교류협력과 강선혜 과장은 “앞으로도 여성부는 여성의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여성의 문화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세심하고 현장감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참고 : (사)한국어린이도서관협회(http://cafe.daum.net/ilovei)
Tel : 02-388-5933 Fax : 02-388-5922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gef.go.kr

연락처

여성부 교류협력과 주무관 하손숙 2075-4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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