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2~25일 순천서 ‘한 스타일 체험’ 주제 한중 청소년 캠프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2008년 광주·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한·중 청소년캠프’를 개최, 미래 관광수요를 대비하고 있다.

전남도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순천대와 순천 낙안읍성에서 한·중 청소년 등 220여명이 참여하는 ‘한·중 청소년 캠프’를 개최한다.

이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08년도 지자체 해외 관광마케팅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예산 전액을 관광진흥개발기금으로 지원받는 사업이다.

‘한(韓) 스타일 체험’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한복, 한식, 한국 음악 등 각종 전통 문화체험 교실을 운영해 중국 청소년들에게는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의 청소년들에게는 우리의 옛 전통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양국 청소년이 어울려 태권도, 비보이 따라 배우기, 장기 자랑 등 교류의 장이 펼쳐지고, 포스코 광양제철, 여수 국제청소년축제 견학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중국 CCTV 취재진 11명이 동행, 양국 청소년들의 캠프활동과 도 대표 관광자원을 밀착 취재해 현지에 집중 방영할 계획이어서 향후 지속적인 중국 수학여행단 유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명창환 전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캠프는 중국의 수학여행이 주로 방학기간을 이용한 교류활동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을 감안, 양국 청소년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속적으로 확대 추세에 있는 중국 수학여행 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가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에 참여하는 중국 청소년들은 전액 자비 부담”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22일 한국관광공사 관광마케팅본부장과 도쿄, 북경, 싱가포르 등 해외 7개 지사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해외 관광마케팅회의’를 개최하고 ‘2008 광주·전남 방문의 해’ 상반기 성과 점검 및 향후 마케팅 방안 등을 논의한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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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청 관광진흥과 061-286-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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