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도 아끼고 박물관, 미술관 관람권도 받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자가용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본부 청사(세종로 위치)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국립현대미술관(덕수궁미술관 포함)의 ‘기획전시’ 관람권, 국립중앙박물관의 ‘황금의 제국 페르시아전’ 50% 할인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오는 7월 23일부터 벌이기로 했다.(총 1,300매)
대상 민원인은 민원서류 제출, 중요 민원 상담, 회의 참석 등을 위해 본부를 방문하는 민원인 중 자가용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대중교통, 도보 등으로 내방하는 민원인이며 전화 등으로도 해결할 수 있는 단순 문의, 택배 등은 제외된다.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는 정문 또는 현관에서 민원부서 확인란이 기재된 안내문이 주어지고, 민원인은 이를 민원부서 담당자의 확인 후 민원실에 제출하면 ▲ ‘황금의 제국 페르시아’ 50% 할인권(2008. 8월말까지 전시, 1000매) ▲ ‘20세기 라틴아메리카 거장전’ 초대권(2008. 7. 26 ~ 2008. 11. 9 / 덕수궁미술관, 200매) ▲ ‘한국 사진전’ 관람권(2008. 8. 15 ~ 2008. 10. 26 /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100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1인 2매)
관람권(할인권)은 전시기간 중 아무 때나 사용할 수 있으며 국립중앙박물관의 ‘황금의 제국 페르시아‘의 경우에는 정가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으나 단체 관람 할인과 중복해서 사용하지는 못한다.
〈‘황금의 제국 페르시아’ 입장권 정가 및 할인가〉
- 일반 : 10,000원(할인가 5,000원)
- 청소년(만 13~18세) : 9,000원(할인가 4,500원)
- 어린이(유치원, 초등학생) : 8,000원(할인가 4,000원)
- 국가유공자, 장애우(동반자1인 포함), 65세 이상 노인 등 : 3,000원(할인가 1,500원)
참고로 국립중앙박물관(지방 국립박물관 포함),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 5월 1일부터 상설전시 무료관람이 시행되고 있으므로 이번 행사는 유료 전시인 기획전시에 해당하며 이러한 관람권 증정 행사는 보유 관람권(할인권 포함) 1,300장이 소진될 때 까지 시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범정부적 에너지 절약 대책 추진에 민간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대중교통 이용 생활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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