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첨복단지 유치 대덕특구출연연과 같이간다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한 충청권 연계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뛰고 있는 대전시는 22일 오후 5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성효 대전시장을 비롯한 원자력연 양명승 원장, 화학연 이재도 원장 등 정부출연연 기관장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대전유치 전략을 숙의했다.
대전시는 출연연 등과 공동으로 유치기획을 추진해 출연연과 특구본부 등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유치기획단을 운영한다는 방침으로 첨복단지 예정부지에 신약개발연구지원센터 건립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대덕특구의 기초연구 인프라와 연구역량을 활용, 타 지역과는 차별화된 유치제안서를 제출한다는 복안이다.
시는 추진체계별 실행 가능한 단위사업을 지속 추진하면서 충북과의 광역권 공조방안도 적극 반영해 출연연 등과 공동으로 다음달 마스터 플랜 수립을 위한 유치기획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또한 특구내 관련기관들과 첨복단지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오는 10월 대전에서 열리는 WTA(세계과학도시연합)의 회원도시 가운데 의료산업도시인 하이델베르크, 웁살라, 브리즈번 등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대전시는 첨복단지 유치 공조를 위해 출연연 지역 기술벤처 등 첨단의료연구개발관련 컨소시업 사업에 시 예산을 적극 지원하는 등 첨단의료기업 육성에 나서는 한편 기초연구 성과의 중개연구와 임상연구를 위한 임상연구병원도 적극 유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출연연은 해당 장기발전계획과 첨복단지조성사업을 연계해 관련 인프라를 적극 제공하고 우수 임상연구병원 유치에도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연구개발-사업화-전주기를 지원하는 일련의 프로그램이 갖춰져야 한다”며 “대덕특구 첨단의료 관련자원을 총집결해 성공적인 유치전략을 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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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0일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