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생 30명 “태극기 휘날리며 독도간다”

뉴스 제공
충남대학교
2008-07-22 10:31
대전--(뉴스와이어)--최근 일본의 독도 영유권 도발과 관련해 충남대학교 학생들이 ‘독도 수호대’로 발 벗고 나선다.

충남대학교 ‘F5 새로고침’ 총학생회(회장 : 김동욱, 건축공 4)와 학생자치기구 임원 30여명은 ‘독도 수호대’를 결성하고 7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독도 수호대는 22일(화) 오후 1시 30분, 충남대 한누리회관에서 독도 수호대 발대식 및 성명서 발표 행사를 개최했다.

독도 수호대는 이날 독도에서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기 위해 가로 10미터, 세로 6.7미터의 대형 태극기와 충남대 교기를 게양할 예정이며, ‘독도는 한국의 영토다’라는 한국어·일본어 문구가 쓰인 대형 연도 날리기로 했다.

또한, 대학생들이 독도 수호의 최일선에서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성명서를 낭독하고 ‘독도는 우리땅’ 합창, 자유 발언 등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독도 현지 행사에 앞서 캠퍼스 내에서 일본 규탄대회와 서명운동을 진행했으며, 일본 대사관에 항의 서한을 발송하는 등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펼쳤다.

김동욱 총학생회장은 “독도 수호를 위해 모든 국민들이 나서야 하고, 특히 미래의 주인공들인 대학생들이 독도 수호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끊이지 않는 발길과 관심이 독도에 줄줄이 이어질 것”이라며 “기상상황으로 독도가 쉽게 접안을 허락하지 않겠지만 반드시 독도에 발을 내디딜 때까지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cnu.ac.kr

연락처

충남대학교 홍보팀 배병선 042-821-5015,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