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 연세대 글로벌 MBA 여름학기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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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2008-07-22 10:34
서울--(뉴스와이어)--우리금융그룹(회장 李八成, www.woorifg.com)은 이팔성 그룹회장이 22일 오후 연세대 글로벌 MBA Summer Course 강단에 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이 강단에 서게 된 배경은 대표이사로 재직했던 (재)서울시립교향악단의 경영혁신 성공사례가 미국 컬럼비아 경영대학원 Case Study 사례로 채택되어 올 9월 본격적으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에 앞서 컬럼비아 경영대학원 번트 슈미트(Bernd Schmitt)교수가 연세대 글로벌 MBA 과정에서 담당하는 ‘Market Innovation' 여름학기 수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사례 발표가 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경영성공사례의 주인공인 이팔성 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서울시향 재임시절의 활동과 경영철학 등을 소개하게 된다.

이 회장은 지난 2005년, 38년 금융전문가의 길을 걷다가 서울시향 대표로 취임 후 관람객과 공연 횟수 증가는 물론 2004년 1억 3천만 원에 불과하던 자체수입을 2007년 33억원으로 늘리는 등 놀라운 경영성과를 이뤄내 세간의 화제가 되어왔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성공사례의 핵심은 무엇보다도 세계적인 지휘자인 정명훈씨를 예술감독으로 영입하여 경영과 공연을 분리하고, 엄격한 오디션과 연습으로 연주의 질을 높이는 대신 공짜표를 없애 ‘제 돈 주고 제대로 된 공연을 보는 즐거움’을 확산하여 우리나라 클래식 공연문화를 바꾸었다는 점이다.

서울시향의 이러한 성과들은 평소 서울시향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연세대 경영학과 박헌준 교수가 올 1월 컬럼비아대학 경영대학원에 객원연구교수로 재직하게 되면서 ‘빅씽크 전략’으로 유명한 번트 슈미트 교수에게 서울시향의 혁신과 경영성공사례를 소개하면서 두 교수가 공동 연구하여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 교재에 Case Study 사례로 실리게 되었다.

현재 이팔성 회장은 금융전문가에서 전문경영인으로, 다시 지난 6월 우리나라 최대금융그룹인 우리금융그룹 회장으로 변신하여 우리금융그룹을 진두지휘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민영화와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금융그룹 육성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경영과 공연 분리를 통해 수익성과 경쟁력을 높인 서울시향의 성공경험이 금융전문가로서의 경력과 결합하여 우리금융그룹에 어떤 화음으로 성공사례를 만들어 낼지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 개요
우리금융그룹은 세계 금융산업 변화추세에 부응하고 국제금융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금융회사로 거듭나기 위하여 2001년 4월 우리나라 최초의 금융지주회사로 출범하였습니다. 출범 이후 우리금융그룹은 은행부문의 비약적인 성장과 M&A, 합작투자 등을 통한 지속적인 비은행부문 사업확충으로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금융그룹으로 성장하였습니다. 2011년 3월 현재 우리금융그룹은 우리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우리투자증권, 우리아비바생명, 우리자산운용, 우리파이낸셜,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금융정보시스템, 우리에프앤아이, 우리프라이빗에퀴티 등 뛰어난 영업력과 성장기반을 갖춘 11개의 자회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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