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초고유가 에너지 절약 솔선·물가 안정 총력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초고유가 대응 에너지절약 대책’, ‘물가 안정관리 대책’, ‘풍수해보험 가입 사랑나눔 운동’ 등 당면한 도정현안을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

전남도는 22일 고려청자 도요지인 강진군 청자공동판매장 현지에서 박재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갖고 당면현안에 대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국제유가가 예측하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2차 오일쇼크에 맞먹는 대규모 경제충격과 서민경제 불안 등 심각한 위기에 봉착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진단하고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비상한 각오로 솔선수범하고 민간부문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또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강진 청자문화제를 비롯 전남을 대표하는 각종 여름축제에 전 시·군이 홍보 및 입장권 예매 등에 적극 협조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강진 청자문화축제는 녹색의 땅 전남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바다, 섬, 갯벌, 청자, 백련 등을 소재로 한 만큼 전남의 비교우위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고유가 고물가 시대 해외여행 감소에 따른 국내관광객 흡수에도 특별히 신경써 나가기로 했다.

전남도는 또 올 6월부터 신규투자 고용보조금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지원대상 업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규투자 고용보조금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오는 8월부터 운영 예정인 ‘투자기업 사후관리 전산시스템’의 철저한 운영과 활용으로 투자기업의 체계적인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올해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출범한지 60주년이 되는 해로 정부가 선진 일류국가를 위해 화합하는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기 위해 ‘건국 60년 기념사업’을 추진키로 함에 따라 도 및 시군에서도 8·15광복절을 전후해 전야음악제, 기념행사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도 ‘친환경농산물 인증목표 달성 만전’, ‘가축 폭염피해 예방대책’, ‘풍수해보험 가입 적극 홍보’, ‘비료값 상승 대응 화학비료 절감대책’, ‘여름방학 아동급식 특별대책’, ‘여름철 재해대비 양식장 관리대책’, ‘폭염대비 종합대책’ 등 여름철 농어민을 위한 시책추진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해나가기로 했다.

박재영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지금은 국가적으로 경제상황을 비롯해 일본과의 마찰, 대북관계 경색 등 대내외적으로 여건이 별로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런 가운데 전남도에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준비,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추진,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건설사업, 공동혁신도시 건설 등 현안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전 시·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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