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실천연합회 안산지회 시화호 살리기 캠페인 및 청소년 환경봉사대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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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실천연합회
2008-07-22 14:43
서울--(뉴스와이어)--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 안산지회(지회장 김용태)가 시화호 살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7월26일(토),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 소재의 시화호에서 水中과 수변에 방치되어 있는 생활 및 산업폐기물을 대량 수거하게 된다.

환실련 회원과 지역민, 전문 스킨스쿠버다이버 등 150여명이 정화활동에 참여할 것이며, 더불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불법어로행위 근절과 오염원 배출을 억제하는 환경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김용태 안산지회장은 “지역의 최대 인공호수인 시화호가 주변 공장의 하수 및 생활하수가 유입되면서 죽음의 호수가 되었다. 시민단체와 정부, 지역민의 정화활동으로 점차 회복되어 가고 있지만, 우리의 노력들이 더 필요하다.”라는 상황 설명과 함께, “주변의 악취를 비롯한 수질, 토양, 대기오염물질의 배출 가능성이 있는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 등,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캠페인 당일, 환실련 안산지회의 청소년 환경봉사단 발대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6월 안산지회의 주 활동지역인 경기도 내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중, 환경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봉사정신을 인정받은 100여명의 학생들이 봉사단으로 선발되었다.

이렇게 선발된 학생들은 이번 정화활동과 발대식을 시작으로 환실련 안산지회에서 실시하는 소정의 환경교육을 이수한 후, 지역민의 환경의식고취 홍보 캠페인, 대 청결 운동, 시화호 오염물질 배출 감시 및 모니터링 활동 등을 전개하게 된다.

환실련 안산지회에서는 참여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증명서 발급과 우수활동에 대한 격려/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며, 시화호 이외에도 지역의 소하천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역단체와의 연대 하에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환경실천연합회 개요
환경실천연합회는 환경부 법인설립 제228호, 등록 제53호로 인가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보전해 미래의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환경 파괴·오염 행위 지도 점검, 환경 의식 고취, 실천 방안 홍보, 환경 정책 및 대안 제시 활동을 구호가 아닌 실천을 통해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 방지 등의 지구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 중이며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와 UNEP 집행이사를 취득해 국제 NGO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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