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손님맞이 결의대회 및 홍보이벤트’ 개최
이날 주요행사로는 B-boy 댄스, 고적대 연주, 헬기 축하비행 등으로 사전 분위기를 조성하였고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의 대회사에 이어 이상천 경상북도의회 의장의 격려사, 김병목 영덕군수의 환영사가 있은 후 김영욱 고래불해수욕장 추진위원장(남), 김순희 상가주부회 회장(여)의 선창으로 결의문을 낭독하고 행사참여자들이 다함께 참여하여(사회 : 인기 개그맨 김종국)‘안전하게 모시 겠습니다’ ‘친절하게 모시겠습니다’ ‘깨끗하게 모시겠습니다’ ‘저렴하게 모시겠습니다’ 등 4대 다짐사항에 대한 구호제창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등 주요인사의 결의선포 버튼터치 행사순으로 진행되었다.
곧이어 펼쳐진 수상안전구조 시연은 동력보트 2대가 정면충돌하여 12명이 동시에 물에 빠지자 영덕군,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포항해경 등 8개 기관에서 소방·해경·민간구조대원 등 100여명의 인력과 헬기, 구급차, 경비함, 보트, 제트스키 등 30여대의 구조장비 등이 동원되어 실제상황을 방불케하는 일사분란함으로 익수자들을 안전하게 구조함으로서 관광객들로부터 탄성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수상구조 시연 후 총 30여대의 어선, 해경 경비정, 제트스키, 동력보트 등 참여한 화려한 해상 퍼레이드를 개최하였다.
이어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직접 인근 민박, 상가 등을 일일이 방문 하면서안전·청결·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주관하고, 현지 상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으며 민박의 주방시설, 화장실, 냉방시설 등 생활 시설물에 대한 불편사항과 상가의 부당요금, 호객행위, 불친절 사례 등에 대해 현장점검을 하고, 안전·청결·친절·바가지요금 근절에 대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모래성 쌓기, 얼음깨기, 분수터널, 모래찜질 등 다양한 체험·참여 이벤트와 관광리플릿, 안내지도, 비치볼, 선캡 등 홍보기념품 배포행사가 진행되었고 피서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바다보건소와 심폐소생술, 재난활동 사진전시 등 재난 경각심 고취를 위한 구급체험관도 운영되었다.
경상북도는 연초부터 8천만명의 관광객 유치성과를 달성한 ‘2007경북방문의 해’를 통해 높아진 인지도와 서해안 기름유출사고, 고유가 등 경제여건에 따른 해외 관광 수요의 국내전환 등 요인으로 금년 동해안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견하고 다각적인 손님맞이 대책을 수립하여 준비해 왔다.
무엇보다도 안전하고 즐거운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물놀이 사고 방지를 위한 수상안전요원 1,200여명을 선발·훈련시켜 도내 26개 해수욕장 등에 배치하였고 소방, 경찰, 민방위대, 의용소방대 등으로 편성된 물놀이 안전사고 전담 T/F팀을 상설 운영하고 있으며 군, 해경, 소방서, 운영위원회 등을 중심으로 시설물 안전점검단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쾌적하고 깨끗한 해수욕장 환경조성을 위해 접객업소에 대해서 식중독 등 예방을 위해 25개반 190명으로 편성된 합동단속반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도·단속을 추진하는 한편, 이불, 베게세탁 등 환경개선 지원책을 검토하고 있으며, 1일 2회 이상 쓰레기 수거가 가능하도록 청소인력 및 장비를 집중하고 있으며, 피서객 운집지역의 24시간 쓰레기 수거 등 비상청소 운영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친절과 감동이 있는 해수욕장 이미지를 실현코자 4월 문화관광해설사 300명에 대한 친절소양교육을 실시하였고 6월에는 해수욕장 운영위원회, 번영회, 민박업소, 자원봉사자, 식당·매점·물품대여업체 등 200명을 대상으로 경북관광 아카데미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도내 22개 관광안내소에 근무하는 안내종사원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부당요금 근절로 피서지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동해안 민박업소 등 180여개소를 지도·점검하여 관광 불편사항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고 바다경찰과 합동으로 자릿세 징구, 부당요금 징수, 요금표 미게첨 등 위반사항에 대해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표 해수욕장에는 대형 전광판을 설치하여 숙박시설 현황 및 가격정보, 관광안내 등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수욕장별 자율경쟁을 유도하여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우수 해수욕장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2억원)를 골자로 하는 평가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금년 10월말 평가를 통해 시상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일천리 해안선과 쪽빛 바다, 어촌마을과 고기잡이 배, 경북 동해안 7번 국도를 따라 펼쳐지는 전경은 최고의 찬사가 아깝지 않을 만큼 훌륭하며, 세계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우리나라의 보배로운 관광자원이다.“ “고유가, 관광수지 적자 등에 따른 국가 관광산업의 발전방향을 동해안에서 찾으면 될 것으로 본다. 보다 더 편리하고, 아름다운 동해안을 만들기 위해 관광인프라 구축 등 국가차원의 다각적인 지원과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국민들에게 동해안의 진가를 더 잘 알려 보다 많은 관광객이 경북 동해안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찾아오신 손님들은 가장 안전하고, 저렴하면서도 고품격의 서비스를 받음으로서 후회없는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경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하였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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