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인터넷 심부름센터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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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2005-03-07 17:58
서울--(뉴스와이어)--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서는 최근 인터넷 심부름센터의 청부살인 사건 등을 계기로 ’05. 3. 7. 15:00~16:30(90분)간 경찰청 수사국 회의실(5층)에서 경찰청·정보통신부·정보통신윤리위원회·인터넷 업체 등 16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여 인터넷을 통하여 국민들의 일상을 침해하는 범죄에 대한 근절방안을 논의한다.

경찰청은 ’05. 3. 2~3. 15(2주)까지「인터넷 심부름센터」등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 기간으로 설정하여 특정인 소재탐지·사생활 조사, 채권채무 해결, 청부폭력(살인) 범죄뿐만 아니라, 인터넷상 각종 범행제의 등 공범 물색행위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청에서는 사이버테러대응센터를 중심으로 지방청·경찰서 사이버수사요원을 총동원하여 수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나, 인터넷 자체가 방대하고, 사이트가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는 등 업체와의 공동노력이 절실히 요구되어 경찰청·정보통신부,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인터넷 기업협회 및 (주)다음 등 포털 12개 업체, 총 16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경찰청에서는
① 최근 인터넷을 통한 각종 범죄행위 사례 소개,
② 인터넷 심부름센터 등 불법행위 단속계획 소개,
③ 인터넷 업체와 24시간 실시간 대응체제 구축,
④ 범죄 유발환경 최소화를 위한 금칙어 활용방안,
⑤ 개별적 범죄 유형에 대한 구체적 대응방안 등에 대해 발표하고,

민간업체 대표로 (주)다음커뮤니케이션즈에서는「인터넷 커뮤니티상에서의 불법행위에 대한 Daum의 대응현황 및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앞으로도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서는 인터넷 업체와 간담회 등을 통하여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온라인상 범죄 분위기를 일소하여 평온한 인터넷 공간을 만들어 가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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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테러대응센터 경감 김기범 02-312-3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