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을 지켜주는 가방 속 실속 아이템
이러한 고민들을 간파한 것 일까. 최근 화장품 업계에서는 가볍고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기능은 더욱 강화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올 여름, 가방 속을 채워줄 실속 아이템들을 모아봤다.
‘수시로 케어해 주세요’ - 간편하게 챙기는 스팟 제품들
모공이 확장되어 피지와 땀의 분비량이 늘어나는 여름에는 피부가 번들거리고 트러블이 쉽게 발생하며, 강한 자외선에 의해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 침착이 일어나기도 한다. 피부 노화가 가장 촉진되는 계절도 바로 여름. 따라서 간편하게 가방에 넣어 다니며 뾰루지 등의 트러블을 관리하고 다크서클 등의 피부 고민도 해결할 수 있는 아이템을 소개한다.
엔프라니의 화이트샤인 스팟 케어 (25g/60,000원)는 끈적이지 않고 산뜻하게 흡수되는 제형으로 빠르게 흡수되어 이미 생긴 색소를 옅게 만들어 주는 국소 부위 집중 미백 에센스로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엔프라니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인 닥터힐다에서 선보인 디-코드 리포머 스팟(45ml/75,000원)은 갑작스레 생긴 뾰루지와 여드름을 즉각적으로 케어 해 주는 제품으로서, 피지조절 및 수분까지 공급해 주어 피부를 편안하게 도와 준다. 에스티로더의 사이버 화이트 인텐시브 레이저화이트 스팟 코렉터(4ml/80,000원)는 검버섯과 피부 변색을 신속하게 없애주며, 문제 부위만을 집중 공략할 수 있는 간편한 휴대용 롤러 볼펜 형태이다. 스킨푸드의 파슬리 앤 만다린 스팟 젤(15ml/6,700원)은 항균ㆍ항산화 작용이 우수한 파슬리와 만다린 추출물이 함유된 국소 부위용 제품으로, 얇은 막을 형성하여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진정 효과 또한 뛰어나다.
다크서클은 수시로 케어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눈 밑이 검게 그늘지는 다크서클은 칙칙한 인상을 풍기고, 피곤해 보이게 하기 때문. 클라란스의 브라이트 플러스 HP 온 더 스팟 브라이트닝 코렉터(10ml/3만~4만원대)는 롤온 타입으로 정확한 부위에 바르기 쉽고, 다크 스팟을 점점 작고 흐리게 만들어준다.
‘살포시 뿌려주세요~!’ - 건조한 여름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미스트
피부에 간편하게 수분을 공급해주는 미스트. 건조하거나 메이크업이 들뜰 때, 각질이 일어났을 때 살포시 뿌려주면 수분 공급은 물론 청량감도 느낄 수 있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미스트들을 살펴보면 수분과 영양 공급은 물론이고 진정, 피부결 정돈, 유수분 조절 등 다양한 기능이 더해져 보다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샤넬의 보떼 이니샬 스프레이 세럼(50ml/130,000원)은 풍부한 타우린 성분이 피부에 활력을 주고 재생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진줏빛의 반짝이는 펄이 들어 있어 붉은 기를 완화해 준다. 크리니크의 모이스처 써지 페이스 스프레이(125ml/29,000원)는 알로에 워터와 글리세린이 즉각적으로 리프레싱 효과를 발휘하고, 천연 항자극 성분 혼합물이 피부를 편안히 진정시켜 준다. 스킨푸드에서 새롭게 출시한 프레시 주스 토닝 미스트(50ml/8,900원)는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비타 C 과일복합추출물과 피부 탄력을 상승시켜주는 비타 E 야채복합추출물이 만나 피부에 생기와 활력을 전해주는 시원하고 촉촉한 사용감의 복합비타민 캔 미스트이다.
간편하게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미스트는 냉방기 사용으로 인해 건조해지기 쉬운 여름 피부를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얼굴이 건조하다고 느낄 때마다 미스트를 뿌리게 되면 미스트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오히려 피부의 유·수분도 함께 날아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즉, 필요할 때만 꼭 뿌려주되 손으로 톡톡 두드려 흡수 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덧발라주기만 하면 OK~’ - 메이크업 위에 덧바르는 자외선 차단제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4-5시간 간격으로 덧발라 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메이크업을 한 상태에서 덧바르는 것은 쉽지 않은 일. 올 여름 출시된 자외선 차단제들은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 주었다. 메이크업을 한 후에도 간편하게 덧바를 수 있는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된 것.
파우더 타입으로 출시 된 오휘의 ‘파우더 선블록 SPF 50’ (20g/45,000원)은 메이크업이 들뜰 염려 없이 수시로 간편하게 바를 수 있다. 밤(balm) 타입인 바닐라코의 ‘마이 유브이 가드 메이크업 밤 SPF50 PA++’(13g/22,000원)나 무스타입의 엔프라니 수퍼 아쿠아 선샤벳 SPF 20(100ml/25,000원) 역시 간편하게 수시로 덧바를 수 있는 아이템. 또한 스킨푸드의 라이스 화이트 모찌 팩트 SPF25 PA++(13g /13,900원)는 자외선 차단기능은 물론 유기농 쌀 추출물과 올리브 오일 성분이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촉촉하고 투명한 피부로 가꾸어주고, 제품 중앙의 화이트 코어 부분을 이용해 T존을 비롯한 하이라이트 부분에 펴 발라주면 화사하고 입체적인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센스 있게 챙기세요’ - 땀 냄새, 발 냄새 걱정 없애는 데오도란트와 풋 스프레이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은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기 마련이다. 불쾌한 느낌을 갖게 하는 땀 냄새와 발 냄새 때문에 고민이라면 데오도란트와 풋 스프레이를 이용해 보자.
비오템의 오비타미네 데오도란트(150ml/28,000원) 역시 스프레이 타입으로 전신은 물론 머리카락에도 직접 사용할 수 있다. 체취, 땀 냄새는 물론이고 담배연기나 매연 등 각종 불쾌한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레세나 스틱형 데오도란트(20g/4천5백원)는 작은 사이즈라 휴대하고 다닐 수 있어 간편하고, 파우더리한 제품이라 지성피부나 땀이 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스킨푸드의 에브리데이 프레쉬 데오도란트(75ml/5,500원)는 다공성 파우더와 라벤더, 로즈 마리 성분이 함유되어 끈적임 없이 하루 종일 뽀송뽀송한 피부를 유지시켜주고 그린티 향과 시트러스 향의 두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름철, 쉽게 피로해지는 발을 위한 제품들도 있다. 발 냄새 제거뿐만 아니라 간편하게 발을 관리할 수 있는 고마운 아이템이다. 에뛰드 하우스에서 출시한 미니힐 풋 스프레이(50ml/4,500원)는 한 손에 잡히는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 레몬과 페퍼킨트 향이 동시에 느껴지는 풋 스프레이로 발에 뿌리면 시원한 쿨링감을 먼저 느낄 수 있다. 바디샵의 레몬그래스 데오도라이징 풋 스프레이(100ml/9,000원)는 상쾌한 레몬향의 레몬그래스 오일이 함유된 풋 스프레이로 외부 활동 중, 틈틈이 뿌려주고 스타킹을 착용한 상태로 사용해도 된다.
여름철, 늘어나는 피부 고민으로 챙겨야 할 아이템이 너무 많아 늘 가방이 무거웠다면 이제 간편하면서도 효능이 뛰어난 제품들로 가방을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 가방 안에 쏙 들어가는 여름철 필수 아이템들로 건강한 피부 미인이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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