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서해안에서 ‘사랑海 서머페스티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지난 12월 서해안에 사상 최악의 원유유출사고가 일어난 후, 충남 태안지역은 그간 150만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의 피땀어린 노력과 국민들의 염원을 반영하듯, 예전 서해안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다.

수협은행은 기름유출의 절망을 씻고 태안에 새로운 희망을 실어주기위하여 매년 여름철 실시하고 있는 “사랑海 서머페스티벌”을 태안군 꽃지해수욕장과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7월 31일부터 8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랑海 서머페스티벌이란 수협은행에서 매년 여름철 도시민을 우리 바다가 있는 어촌으로 초청하여 어촌체험과 함께 편안한 휴식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촌의 정을 느끼게 하고, 다양한 어촌지원사업을 벌임으로써 도시와 어촌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수협의 대표적인 하계행사임.

올해 사랑海 서머페스티벌은 올해 “서해안에 희망의 돛을 올리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된다.

슬로건은 하계 휴가철 도시민이 태안지역을 다시 찾아 현지 지역민과 함께 기름유출의 절망을 씻고 ‘희망의 바다’, ‘미래의 바다’로 출항하기 위해 함께 “희망의 돛을 올리자”는 행사의 취지를 담고 있다.

2008 서머페스티벌은 고객 380가족(1600여명)을 어촌으로 초대하여 5회차에 걸쳐 다양한 어촌체험 및 휴양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태안지역 방제활동 후 개선되고 있는 서해안의 살아 숨쉬고 있는 갯벌과, 활기를 되찾고 있는 어시장, 싱싱한 수산물 등을 사랑海 서머콘서트 및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집중 홍보함으로써 서해안의 관광활성화와 어업인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이밖에도 바지락채취, 개메기체험, 갯벌체험 등 특화된 어촌체험행사와 해변에서 열리는 재즈음악회, 올림픽 해변응원전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바다를 찾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랑海 서머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랑海 대학생 어촌봉사활동”이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대학생 어촌봉사단은 태안군 소원면과 완도군 신지면에서 어촌정화할동 및 체험식 봉사활동을 벌이게 되며 어업인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과 어업인들이 함께 교류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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