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 현금영수증 발급건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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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코스피 027410
2008-07-24 08:55
서울--(뉴스와이어)--고물가 시대, 한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할인, 증정행사등을 챙기는 알뜰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달부터 현금영수증 발급대상 금액의 제한이 없어지면서 편의점에서 현금영수증 발급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업체 훼미리마트가 전국 3,900여 점포의 이달 1일부터 23일까지 현금영수증 발급건수를 살펴본 결과, 전월 동기간대비 무려 231.1%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6개 시도 행정지역 중 현금영수증 발급건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서울특별시(302%)로 나타났고, 반대로 가장 적게 늘어난 곳은 전라남도(152.9%)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에 이어 현금영수증 발급건수가 많이 늘어난 곳은 부산광역시(262%), 제주특별자치도(254.1%), 대구광역시(242.7%), 인천광역시(240.5%), 광주광역시(222.1%)등의 순이었다.

현금영수증 발급건수는 직장인들이 많이 몰려 있는 시단위 행정구역 위주로 급증했으며 이는 고물가시대 작은 금액이라도 소득공제 혜택을 챙기려 하는 직장인등 알뜰고객의 심리가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금영수증제도’는 고객이 현금으로 구매시 구매금액에 상관없이 요청만 하면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제도로 현금영수증 사용액이 신용카드 사용액 및 지로납부금액과 합하여 총 급여액의 20%를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금액의 20%를 소득에서 공제받을 수 있으므로 소득공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현금영수증을 부지런히 모아야 한다.

훼미리마트 기획실 이건준 이사는 “훼미리마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음료수 1개를 구매하더라도 언제나 편하게 현금영수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며 “고물가시대 알뜰고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및 증정행사등을 확대 시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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