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고물가에도 자기개발비, 육아-교육비는 못줄여
어려운 경제생활 속에서도 대학생과 싱글 직장인이 많은 20대의 경우 운동, 영어공부, 취미생활 등 자신에게 투자하는 소비에, 기혼자가 많은 30대의 경우 자녀를 위한 지출에 좀더 가치를 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 전체 조사결과 역시 ‘운동, 영어공부, 취미생활 등 자기개발비’(22%)와 ‘내 아이를 위한 육아, 교육비’(19%)가 각각 1,2위로 집계됐으며, ‘가족들을 위한 한우, 유기농 야채 등 좋은 식재료’(14%), ‘영화, 뮤지컬 등 문화비’(9%)라는 답변이 그 뒤를 잇기도 했다. 특히, 성별 집계시 남성의 10%는 ‘커피, 술, 담배 등 기호식품’을 여성의 9%는 '헤어, 의류 구입 등 품위 유지비'를 각각 줄일수 없는 목록 4위로 꼽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체감 물가가 가장 많이 오른 분야'와 '현재 가장 많이 소비를 줄이고 있는 분야'에 대한 질문에 각각 응답자의 33%, 28%가 ‘차량운행을 위한 기름값’이라고 답했다. 체감물가로 ‘한 분야가 아니라 모두 올랐다’는 응답도 26%나 차지했으며, ‘술값, 회식 등의 외식비’(22%), ‘식재료, 생필품 등 장바구니 비용’(15%)역시 기름값 다음으로, 소비를 줄이고 있는 분야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고물가-고유가 이후 실천해본 짠돌이 행위로, ‘교통비를 아끼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25%)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생필품을 공동구매, 대량 구매로 생활비를 아낀다’(15%), ‘공짜, 경품행사에 놓치지 않는다’(11%), ‘약속은 되도록 안잡고 모임 횟수도 줄인다’(11%)라는 답변도 뒤를 이었다.
마지막으로, '고물가 시대 더욱 선호하게 된 쇼핑채널'로 기름값이 들지 않고 대량구매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52%)을 1위로 꼽았으며, 다음으로 ‘할인점’(13%), ‘아울렛 매장’(8%), ‘벼룩시장/중고품 매장’(7%)을 꼽았다.
최문석 옥션 마케팅실 상무는 "최근 서민경제가 어려워지며 허리띠를 졸라매는 상황 속에서 기름값, 장바구니 비용 등 일반 소비부문에 대한 소비패턴에는 변화가 생겼지만, 자기개발비용, 육아비용 등 쓸 곳에는 꼭 쓰겠다는 답변이 많은 것으로 보아 고물가의 영향이 개인적 소비가치에까지 영향을 주진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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