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률 100%를 향한 여성들의 무한 도전

서울--(뉴스와이어)--“평소 이 분야(출판 디자인)에 관심이 많았어요” 교내 현수막 광고를 보고 신청했다는 성지숙(26·부산 주례동)씨는 “출판 편집 프로그램(Quark Xpress)으로 책자 커버 디자인을 실제로 실습해 보니, 학교 다닐 때 전공 수업에서 다루어 보지 못한 분야여서 무척 흥미롭고 재미가 있다“며, 수업에 충실히 참여하여 반드시 출판 분야 디자인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경영정보학을 전공한 김지연(30·부산 반송동)씨는 “전공하지 않은 생소한 분야의 교육이라 조금 걱정이 된다”며 다소 수줍은 듯한 모습을 드러내면서도 곧이어 “하지만 열심히 해서 출판 디자인 전문가로 우뚝 서겠다”는 자신감과 확신에 찬 모습을 보여 주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신라대학교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부산시 사상구)에서는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25명의 교육훈련생중 단 한 사람의 교육생이라도 중도 이탈시키지 않고 출판디자인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해서이다.

교육운영 총괄책임자 장희정(신라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장) 교수는 "여성부 취업지원사업에 ‘03년 사업초기부터 6년째 참여하고 있지만 올해만큼 할 일이 많았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며, 요즘 그녀는 한 사람의 교육생이라도 더 취업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일본 등 해외 취업처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5명 모두 고학력 청년 여성층(평균 연령 24세)으로 구성된 본 과정의 교육생들은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출판디자인 전문가로의 100% 취업 달성을 위해 자신과 싸우고 있으며, 실습용 컴퓨터 25대에서 발생하는 열기를 무색케 하고 있다.

※ 취업률(‘07) : 84.0%(교육생 수료생 25명 중 21명이 취업)

부산의 전통적 주요 산업의 하나인 출판산업은 향후 아트북, 전자북 및 전자출판 등 시각 인쇄 매체산업의 성장과 함께 높은 성장이 기대되고 있으며, 출판디자인은 책자, 리플렛, 신문 등의 출판 편집디자인이 주 업무이며, 여성의 섬세한 작업이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는 분야로써 여성 전문인력 양성이 매우 필요한 분야이다.

이 과정 수료자의 취업시 임금수준은 개인능력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2~3년차 경력직의 경우 월 170~210만원 정도 수준이며, 일정 경력을 쌓은 후 소규모 창업도 가능하다.

이번 과정은 여성부(장관 : 변도윤)가 노동 시장에 신규로 진입하고자 하는 졸업예정자 또는 지역의 고학력 미취업 청년여성에 대한 전문직종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국고로 교육비를 지원(자비부담 20%이내)하는 『전문직종 취업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의 목적은 문화서비스, 고급 IT 분야 등의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을 통하여 여성 고용의 질을 제고하고, 비교적 고임금·전문직업 분야에 여성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

이외에도 여성부에서는 현재 전문직종인 “영화 영상 VFX 시각효과 전문가 양성과정(동서대 운영), ”맞춤형 게임그래픽 아티스트 여성전문인력 양성과정(동의대 운영), 웹2.0개발자(한국정보산업연합회 운영) 등 10개 직종에서 250명을 교육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gef.go.kr

연락처

여성부 인력개발지원과 주무관 김승곤 2075-4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