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직원, “10명 중 6명 대중교통 이용해요”
우선 직원들의 평균 기상시간이 어떻게 되는지의 질문에 대해 59%가 ‘오전 6시~7시에 일어난다’라고 가장 많은 답변을 했으며, 오전 5시~6시에 일어나는 직원이 33%, 2% 정도가 오전 5시 이전에 일어난다 라고 답변해, ‘얼리버드’생활을 하는 직원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침 기상 유형으로는 핸드폰에 의해 일어난다는 답변이 77%로 기상을 위한 도구가 과거 자명종에서 핸드폰으로 완전히 바뀌었음을 알 수 있었다.
출근방법에 대해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답변한 직원이 62%로 였으며, 특히 지하철(36%)을 이용해 출근하는 직원이 가장 많았다.(버스는 26%) 자가용은 32%로 나타났다. 또한, 대중교통과 자가용 외 기타 출근 교통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걸어서 출근하는 직원들도 상당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최근 유가상승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본인의 건강도 챙기고자 하는 의도로 풀이된다.
아울러, 최근 출근방법의 변경 여부에 대해“자가용 운행을 일주일에 3~4회에서 1~2회로 줄였다”, “차량을 LPG차량으로 바꿨다”, “유가상승으로 인해 8:2의 비율로 대중교통을 더 많이 이용한다” 라고 답변해 최근 고유가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커지면서 직원들의 출근 패턴이 대중교통을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바뀐 것을 알 수 있었다.
출근 전 아침시간 활용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다양한 답변들이 나왔다. 출근 전 ‘신문이나 책을 읽는다’는 답변이 20%로 가장 많았으며, ‘모자란 잠을 보충한다’라는 답변이 19%, 또한 15%가 ‘아침 운동을 한다’라고 답해 체력관리를 위해 아침시간을 활용하는 직원들도 많았다.
운동의 종류로는 헬스가 43%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마라톤이나 수영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특이한 운동으로 태극권이나 권투를 하는 직원들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어학공부를 한다’라고 답변한 직원이 약 11%로,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자신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자기계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어학 공부는 여전히 영어(61%)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중국어(17%)라고 답변해 과거보다 중국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편, 기타 언어는 러시아어, 아랍어, 인도네시아어 등을 공부한다고 답변한 직원들도 있었다.
현재 어학공부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자신의 경쟁력 강화 및 폭넓은 지식획득을 위해서’라고 답변한 직원이 80%로 가장 많았다.
마지막으로, 아침시간 활용에 대한 질문에 10% 정도가 ‘자격증 취득 준비를 한다’라고 답했다. 이유로는 52%가 ‘향후 진로 선택시 유리한 조건(경쟁력 강화)을 갖추기 위해서’라고 답해 직장인들의 가장 큰 무기중의 하나가 ‘자격증’임을 알 수 있었다.
해당 자격증으로는 개인종합재무설계사(CFP), 금융자산관리사(FP), 공인재무분석사(CFA) 등을 준비한다고 답했다.
이는 FP나 AFPK, CFP가 금융업에 종사하는 직원들에게 있어 업무에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다는 점과 또한 본인이 희망하는 분야에서 근무할 수 있는 유리한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설문을 통해 신한금융그룹 직원들은 고유가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많이 한다는 것과 아침시간을 활용해 어학이나 자격증 취득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건강관리를 위한 노력을 매우 열심히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신한금융지주회사 개요
주식회사 신한금융지주회사(신한금융그룹, Shinhan Financial Group)은 2001년 금융업을 영위하는 회사 등에 대한 지배·경영 관리, 종속회사에 대한 자금 지원 등을 주요 사업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다
웹사이트: http://www.shinhangro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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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홍보팀 손병관 부팀장, 장창훈 차장 6360-3172,3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