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NET, 20주년 기념‘넥스트 트리뷰트’공연 첫 방송
이번 공연은 트리뷰트 공연의 특성상 넥스트의 특별 공연 외에도 선배 음악인에 대해 후배들이 존경의 마음을 담은 뜻 깊은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장장 5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2006년 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 최고상을 받은 지역 출신 밴드 ‘모투’, 한국 락 음악계의 큰형님인 ‘크래쉬’, 모던락의 지존 ‘에브리싱글데이’, 떠오르는 모던락 밴드 ‘몽니’, 노트르담 드 파리의 여주인공 문혜원이 이끄는 ‘뷰렛’까지 5팀이 신해철을 향한 존경과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방송은 7월26일 오후 4시부터 광주MBC 공개홀에서 열리는데 공연 참가신청은 광주MBC의 ‘문화콘서트 난장(http://www.kjmbc.co.kr/nanjang)’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신해철은 1988년 대학가요제에서 무한궤도 ‘그대에게’로 데뷔했고 93년 넥스트 결성, 2000년 비트켄슈타인 결성, 2003년 새롭게 넥스트를 재결성해 활동하고 있으며 음악적 변신과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최근 20주년 기념앨범 ‘리멤버런스’를 발매, 기념 콘서트도 열었다.
난장의 김민호PD는 “한국 음악에 독보적인 존재 신해철을 보다 집중 조명하기 위해 20년을 회고하는 넥스트 특별 기념무대를 마련하였고 후배들이 신해철에게 헌정하는 트리뷰트 무대로 꾸민 만큼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신해철은 “ 20주년 기념 첫 방송을 많은 음악 프로그램 중에서도 '문화콘서트 난장‘으로 결정한 것은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음악을 알릴 기회조차 얻을 수 없는 현실 속에서 그들만의 독특한 음악을 대중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상업적이지 않은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 출연하고 싶었다” 고 했다.
음악 활동 20년 동안 사회적 부조리와 모순에 대한 저항적 메시지를 음악을 통해 전달해 왔고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거침없이 내뱉으면서 숱한 화제에 올랐었던 신해철의 솔직한 무대가 기대되어 진다.
엠비씨넷 개요
엠비씨넷(MBCNET)은 19개 지역MBC가 공동으로 출자하여 탄생한 MBC계열 방송국으로 지역의 여러가지 역사, 문화, 전통, 국제적 행사(축제) 등의 다채로운 정보와 문화에 관한 지역MBC의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전국에 내보내고 있다. 또한 저희가 자체제작한 프로그램 및 지역MBC와 저희가 공동으로 기획, 제작한 프로그램을 전국에 방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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