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교정본부, ‘기쁨과 희망은행’과 수형자 창업지원 협약 체결
이날 협약식은 이태희 교정본부장과「기쁨과 희망은행」위원장 이영우 신부가 대표인으로 서명하였으며,「기쁨과 희망은행」홍보대사 소설가 공지영씨와 김기섭 후원회장, 곽노현 운영위원 및 임재표 법무부 사회복귀지원팀장 등 10여명이 참석함
법무부와 「기쁨과 희망은행」측은 출소예정자 취업 및 창업교육과 창업자금 대출 등 실질적인 창업지원을 협약, 앞으로 계속적인 협력을 약속함
교정본부 이태희본부장은 “오늘 이 협약식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수형자 사회복귀를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지원 정책을 개발 추진함으로써 출소자와 그 가족들이 희망을 가지고 이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하였음.
이번 협약은 그간 법무부(교정본부)와 「기쁨과 희망은행」측이 ‘수형자 사회정착 지원을 상호 협력하자는 인식을 같이 하여 바람직한 방안을 상호 모색한 끝에 협약체결에 이르게 된 것임
지난 ‘08. 6. 25일 명동성당에서 열렸던 「기쁨과 희망은행」 창립식에 참석한 법무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교정당국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출소자들에 대한 사회복귀지원이「기쁨과 희망은행」창립을 통하여 앞으로 출소자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 한 바 있으며 「기쁨과 희망은행」이사장 김운회 주교도 “향후 법무부 교정본부와 「기쁨과 희망은행」이 상호 협력하여 출소자 재범행과 재수감이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가자”고 협력 체결의 필요성을 제기 하였음.
수형자 사회복귀지원 정책 주무부서인 법무부 교정본부와 창업지원에 관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기쁨과 희망은행」간 협력 체결로 향후 수형자 및 출소자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취업·창업 교육과 창업자금 대출 등 사회복귀를 위한 지원이 활기를 띄게 될 것으로 기대됨.
※ 「기쁨과 희망은행」은 취업·창업관련 전문 강사와 현재 5억원의 창업기금을 확보하였으며, 매년 1억5천만 원 씩 증액할 계획임
주요 협약 내용
- 「기쁨과 희망은행」은 수형자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취업·창업교육, 창업자금 대출 등을 지원하고, 법무부는 취업·창업교육장 제공, 창업지원대상자 선정 통보 등 상호 협력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함.
- 아울러 홍보활동 공조로 교정시설 및 출소자에 대한 대국민 인식변화 유도, 사회복귀지원을 위한 국민참여 확대 등 국가적 관심을 제고함.
법무부 개요
법무부는 법치 질서의 확립과 검찰, 인권 옹호, 교정, 보호관찰, 소년보호, 법령 자문과 해석, 출입국 및 체류외국인관리 등에 관한 정책수립과 운용을 책임지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법무실, 검찰국, 범죄예방정책국, 인권국, 교정본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검찰청, 보호관찰소,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소년원, 소년분류심사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치료감호소, 지방교정청, 교도소, 구치소, 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보호소가 있다. 부산고검장,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를 역임한 황교안 장관이 법무부를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j.go.kr
연락처
법무부 교정본부 사회복귀지원팀 02-2110-3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