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V 7월 마지막 주, ‘메이킹 더 무비’ 5편 매일 방영

서울--(뉴스와이어)--7월 마지막 주 여름 휴가의 최고조를 달리는 시기, 국내 음악 엔터테인먼트 채널 MTV가 방 안에서 시원한 에어컨과 함께 TV로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피서 방법을 제안한다. 다음 달 6일에 개봉 예정된 <배트맨: 다크 나이트>를 비롯한 여름 최고의 흥행 대작 5편 영화들을 모아 각각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하는 MTV ‘메이킹 더 무비(Making the movies)’를 방영하기로 한 것.

글로벌 뮤직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 채널 MTV는 현재 美 박스오피스 1위, 아직 국내에는 개봉조차 되지 않은 故 히스 레저의 유작 <배트맨: 다크 나이트>를 포함하여 총 5편의 여름 액션 영화들을 묶어서, 각각 촬영 뒷얘기를 소상하게 펼치는 ‘메이킹 더 무비’ 시리즈를 방영한다. 7월의 마지막과 8월의 시작을 잇는 한 주, 매일 오후 3시에 각 한 편씩 숨은 비화를 소개할 예정.

[대한민국 최초 공개, <배트맨:다크 나이트>를 통해 히스 레저를 추억하다]

단연 최고의 개봉 기대작으로 떠오른 <배트맨: 다크 나이트>는 지난 1월 생을 마감한 유명 배우 히스 레저의 유작으로서 그의 기막힌 ‘조커’ 역할로 이미 많은 화제를 낳았다. 함께 촬영한 배우들은 그를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히스 레저는 ‘조커’ 역을 맡기기에 최적의 배우였다”라고 평했으며, 낮의 기사(화이트 나이트)로 지칭되는 고담 시티의 지방 검사 ‘하비 덴트’ 역을 맡은 아론 에크하트는 “히스의 훌륭한 ‘조커’ 연기로 덕분에 모든 배우들이 하나로 뭉칠 수 있었다. 히스 레저의 추진력은 대단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배트맨 비긴스>로부터 배트맨의 바통을 이어 받은 크리스찬 베일은 기술적으로 더욱 발달한 배트맨 의상 덕분에 수 많은 액션 촬영 씬을 편하게 소화할 수 있었다며 <배트맨: 다크 나이트>의 화려한 액션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그는 고독한 개인으로서, 진정한 영웅으로서, 또 백만장자로서의 삶을 누리는 브루스 웨인과 배트맨의 이중적인 내적 갈등이 이번 영화에서 좀 더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어 기존 시리즈와는 느낌이 다를 것이라고 자평하기도 했다.

[‘총격전이 너무 좋아요~’ 안젤리나 졸리, 액션에 중독되다]

암살 조직의 스승으로 활약한 안젤리나 졸리의 최근 대작 <원티드>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배우들의 개인적인 취향에 관한 흥미로운 점을 소개한다. 극중 아무렇지도 않게 냉혹한 액션을 선보인 안젤리나 졸리는 ‘총격전과 선악 대결구도는 항상 너무 즐거운 소재’라며 사실 ‘총을 무척 좋아하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Fox’라는 극중 특이한 캐릭터의 이름 때문에 주변에서 놀림을 받자 원래는 ‘Foxton’이었을 것이라는 재치 있는 농담을 던지기도 한다.

[막말하는 찌질 히어로, 은밀한 대리 만족형 쾌감을 쏟아내다!]

역대 영웅 중 가장 찌질한(?) 영웅의 스토리를 그린 영화 <핸콕>의 주인공 윌 스미스는 본인이 연기한 핸콕에 대해 “고등학교 축구부에 꼭 있을 법한, VJ들 중에도 분명 있음직한 ‘잘 되고 싶지만 뭐든 잘 안되는’ 사람”으로 빗대며 연민을 표한다.

액션 장면의 촬영도 영웅의 그것을 어필해 줄 화려한 특수효과와는 거리가 멀게도, 극중 핸콕의 착지 장면에서 윌 스미스가 직접 낙하산을 타고 20 미터 상공에서 자유 낙하를 하다가 지면에 도착할 때쯤 주변 스텝들이 미리 그의 몸에 연결된 와이어를 잡아당겨 촬영했다고. 하지만 윌 스미스는 ‘극중 핸콕의 거침 없는 막말 연기에 점차 시간이 갈수록 은밀한 쾌감이 느껴졌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대박 히트작들, 뒤늦은 배우들의 뒷담화가 즐겁다]

마지막으로 작년에 개봉하여 최고의 관객 몰이에 성공한 <트랜스포머>와 <본 얼티메이텀> 속 비화도 재미있게 지켜볼 만 하다. <트랜스포머>는 캐스팅부터 대본읽기까지 모두 비밀리에 진행된 영화로 유명한데, 대본은 늘 사무실 금고에 보관하느라 배우들은 집에서든 사무실에서든 항상 눈치를 보며 대본을 읽어야 했다고 한다. 미모의 여배우 메간 폭스는 ‘배에 자신이 있느냐는 감독의 질문 덕분에 그토록 섹시한 장면(차의 덮개를 올리고 복근을 드러내는 컷)이 연출될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본 얼티메이텀>은 폴 그린그래스 감독의 특이한 연출과 촬영 기법 때문에 수 많은 사람이 붐비는 워털루 역 장면을 찍을 때 지나가는 행인들을 전혀 통제하지 않고 스탭들끼리 무전기로 얘기하며 007작전을 수행하듯 촬영을 했다고 한다. 또 주연이었던 맷 데이먼은 ‘<본> 시리즈가 시작되던 2002년 조용히 연극 공연이나 하고 있었는데, 촬영 후 성공적인 흥행 덕분에 순식간에 영화사들로부터 20편도 넘는 시나리오가 쏟아져 행복한 비명을 질러야 했다’고 말하기도 한다.

미개봉 영화를 포함하여 역대 최고의 흥행 대작들만을 골라 할리우드 가십뉴스에 못지 않은 재미있는 영화 뒷담화 시리즈는 7월 마지막 주 오직 MTV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m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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