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축제가 스토리텔링과 만나다
이러한 스토리텔링은 비단 광고뿐 아니라 고객의 눈길을 끌기위하여 전 산업분야에서 도입을 하고 있으며 지자체 축제에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행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8월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간 열리는 강원도 화천 화악산 토마토 축제가 바로 그것.
축제장을 하나의 왕국으로 표현하여 토마토 왕국이 탄생되는 이야기를 축제 프로그램에 적용시켰다. 또한 “토마토 왕국의 탄생”이라는 부제를 통하여 앞으로의 축제가 다양한 이야기로 전개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대략적인 스토리라인은 1막. 토마토 공주의 등장, 2막. 토마토 병정의 집결, 3막. 토마토 반지찾기, 4막. 토마토 전쟁, 5막. 토마토 공주 구출, 6막. 토마토 왕국의 파티 순으로 되어 있다. 대형 열기구와 900평방미터의 공간에 토마토가 가득찬 거대한 “토마토존” 등 이야기 전개를 위한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색적인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주목을 받아온 화천 토마토 축제는 스토리텔링을 통한 참여와 소통의 축제로 변모함으로써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8월, 화천 화악산에 붉은 물결 나부끼는 열정의 축제가 이색적인 체험을 기대하는 피서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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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축제 주관사 ㈜명소아이엠씨 김대호 차장 (018-302-0967, 02-576-2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