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부소방서 수난고립사고 대비 인명구조 특수훈련 실시
울산 중부소방서(서장 장세도)는 25일 오전 11시 울주군 범서읍 선바위 하부 수중보(구 점촌교)에서 잠수유자격자 소방공무원 40명, 수변자원봉사자 10명 등 총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중호우로 불어난 물에 의해 고립된 시민 3명을 구조하는 인명구조 특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최근 태풍'갈매기'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계곡 등에서 인명피해를 수반한 고립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실질적인 인명구조를 통한 유사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훈련내용은 집중호우로 불어난 물에 점촌교 하부 수중보 상에 요구조자 3명이 고립되어 지나가는 시민에 의한 울산 119종합방재센터 신고로 중부구조대와 범서119안전센터에서 구조출동하게 된다.
현장출동대는 현장상황을 확인하고 추가 수난사고 방지를 위해 소방항공대에 소방헬기를 지원을 요청한 후 로프총을 이용하여 수중로프 도하를 통해 요구조자에게 접근, 신속하게 2명을 구조한다.
이어 2차 구조를 대기 중이던 요구조자가 급류에 실족하여 떠내려가는 것을 소방헬기 구조낭으로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한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피서철을 대비하여 선바위 유원지 등에서의 익사사고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훈련으로 귀중한 인명구조 활동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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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3일 0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