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동안 융·건릉에서 효 문화 체험 행사실시
이번 효(孝) 문화체험 행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민족의 아름다운 고유전통인 효(孝) 문화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효(孝) 정신을 올바르게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효(孝)의 정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이다.
참가자들은 정조대왕의 지극한 효(孝)에 대한 이야기를 보다 알기쉽게 듣고 배우게 되며, 융건릉의 왕릉, 석물 등 능의 구조, 능 행차에 대한 자세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효에 대한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하여 우수한 학생들을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도 지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도 나누어 줄 예정이다.
사적 제206호인 융·건릉은 당파 싸움에 의한 노론의 모함에 의하여 뒤주에 갇혀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사도세자와 그의 부인 혜경궁 홍씨의 무덤인 융릉과 조선 22대 정조와 그의 부인 효의왕후 김씨의 무덤인 건릉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도세자의 아들인 정조는 특히 효성이 지극하였고, 융건릉은 그의 지극한 효심이 깃들어 있는 곳으로, 이곳 화성과 수원지역에는 정조의 효 정신이 담긴 문화재가 많아 효의 고장으로 불리고 있다.
앞으로 문화재청 융릉관리소는 자라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효(孝) 문화 체험 행사를 매년 발전 시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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