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공원, ‘여름방학 수질체험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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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7 13:54

서울--(뉴스와이어)--난지연못 물에 대해 알고 싶어요!

서울시 푸른도시국 월드컵공원관리사업소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7.28~8.21까지 매주 월, 목 주2회씩 4주간에 걸쳐 월드컵공원 난지연못에서 수질체험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평화의 공원 난지연못과 인근을 흐르는 홍제천, 가정에서 발생하는 하수의 수질을 비교 분석하는 실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물에 사는 수생동식물을 관찰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이해하기 어려운 수질의 상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질산염, 인산염, 화학적산소요구량, 용존산소, 수소이온농도 등을 측정하고 수질 등급에 따라 다양하게 서식하는 부들과 같은 수생식물, 버들치와 같은 한강에 사는 민물고기, 소금쟁이 등 물에 사는 곤충에 대한 자세한 관찰도 할 수 있어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에게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된다.

방학중 수질체험프로그램 참가접수는 7월21(월) 오전 10시부터 월드컵공원 홈페이지(http://worldcuppark.seoul.go.kr)를 통해서 할 수 있으며 참가하는 학생에게는 기념으로 수질정화식물인 부레옥잠을 나누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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