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토요 무역실무학교, 수출중기 애로사항 해결 보탬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고유가 시대 도내 중소 수출기업의 무역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기 위해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토요 무역실무학교’가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모범적인 현장행정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6월 28일부터 지금까지 3회에 걸쳐 토요무역실무학교를 실시한 결과 200여명의 기업과 행정, 금융기관 인사들에게 집합적인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전남도는 그동안 영세한 전남도내 수출업체의 무역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의 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무역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여기에 지난 6월부터 토요무역실무학교 운영을 통해 고유가와 고환율, 원자재가격 상승 등에 따른 수출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다양하게 끌어내고, 무역이론과 실제에 대해 관심이 많으나 시간적, 장소적 제한으로 교육 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영세 수출기업, 금융권, 공무원, 유관기관 등의 임직원의 참여의 폭을 넓혀 실무정보를 제공해줬다.

무역실무학교에 참가한 광주은행 신영일 월곡동 지점장은 “토요무역실무학교 참가를 통해 무역에 대한 지식을 높이고 수출업체 등과의 대화를 통해 무역에 있어 금융부문의 역할의 필요성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무역인구가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동호 전남도 통상수출과장은 “현장애로 해소형 무역실무학교 운영으로 수출기업들이 수출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문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해결해주고 있다”며 “고유가, 원자재가 급등 등 어려운 수출 여건이지만 행재정적 지원체제를 강구하면 올해 수출도 지난해 수출액(219억달러)에 비해 11% 초과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8월 9일 열릴 4회차 무역실무학교에는 도울F&B, 가보농산 등 도내 수출기업의 해외시장개척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수출업체가 해외 시장개척에 있어 준비해야할 사항에 대한 노하우, 대응자세 등에 대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 및 유관기기관 임직원은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연락처

전라남도청 통상수출과 061-286-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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