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내달 8일까지 계획(안)에 대한 공람 실시

청주--(뉴스와이어)--청주시는 2015년 75만명의 인구를 목표로 하는 도시관리계획(안)을 마련하고 지난 7월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주민공람에 들어갔다.

이번 계획(안)은 지난 16일 충청북도로부터 승인받은 2025년 청주도시기본계획의 내용을 반영하고, 무심동·서로 확장, 도심공동화 해소기반 정비, 기존 산업단지 북측에 기업도시형 테크노폴리스 조성 등 청주시의 최대 현안사업을 도시계획으로 구체화하고, 불합리한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지난 5년간의 민원사항을 전반적으로 반영했다.

주요내용 중 도로부문은 청주시 3차우회도로의 선형 변경,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내부순환도로의 구성, 올해 초 남상우 시장이 전격적으로 발표한 무심동·서로 8차선 확장, 사직로 일부 확장을 통한 동·서축의 원활한 소통, 흥덕로(서청주IC~봉정사거리) 확장(폭 40미터),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공항로(내덕칠거리~사천교) 확장(폭 35미터), 석교육거리~보은·대전방면 도심 교통해소를 위한 노폭 확장(폭 35미터)등이다.

또한 카풀 이용자를 위한 시 외곽 가로수길과 충주방면 등 주요도로변 진출입부에 만남의 광장(주차광장) 계획은 향후 Park&Ride 정책과도 부합될 뿐만 아니라 최근 심화되고 있는 초고유가 시대에 걸맞는 현실성 있는 정책이다.

뿐만 아니라 웰빙시대에 중요시되고 있는 시민들의 여가 휴식공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내덕동 구 연초제조창 부지와 개신동 구 기무사 부지를 그 동안의 주민여론과 주변여건 등을 검토해 근린공원으로 결정하는 (안)을 마련했다.

앞으로 이 계획(안)은 관련기관과의 협의, 시 의회의견 청취와 전문가 집단인 청주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하여 심도있는 심의를 거쳐 올 연말쯤 확정할 계획이며, 결정일로부터 2년이내에 지형도면고시의 절차를 거쳐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을 발급할 계획이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향후 10년의 모습을 계획하고 5년마다 이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정비하는 계획으로, 청주시는 지난 3월 28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인구 50만이상인 시로 결정권한을 이양받아 최초로 시장이 직접 결정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오는 8월 8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공람은 계획(안)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관련법상의 절차이므로 확정된 사항이 아님을 강조하였으며 도시관리계획은 주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항이니만큼 많은 주민들이 공람하고 함께 고민해 주기”를 당부했으며,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jcity.net

연락처

청주시 도시계획과 도시계획담당 043-200-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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