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전국 첫 경관위원회 출범
대전시는 체계적인 도심 경관관리와 특화된 디자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경관조례 시행과 함께 경관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이날 첫 회의를 열어 경관사업 기본계획(도시갤러리 프로젝트) 수립 자문과 앞으로의 위원회 운영방안을 토의했다.
대전시는 이날 건축, 조경, 교통, 경관, 환경, 토목 디자인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경관위원회 위원 공모에 응모한 63명의 전문가 가운데 최종 선정된 18명과 공무원 1명, 시의회 의원 1명 등 20명을 경관위원으로 위촉했다.
경관위원회는 앞으로 경관계획 수립과 경관사업 승인, 경관협정 인가를 비롯한 경관상세계획, 16층 이상 또는 3만㎡ 이상 대형 건축물 및 3억원 이상 도시시설물공사 등을 대상으로 심의와 자문을 벌이게 된다.
경관사업 대상은 가로환경 정비개선사업, 지역의 녹화사업, 야간경관 형성 및 정비사업, 역사 문화적 특징을 살리는 사업, 농산어촌 자연경관 및 생활환경 개선사업, 도시이미지 향상을 위한 경관사업, 도시시설물 설치 관리를 위한 경관사업 등 7개 분야이다.
시 경관심의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 시설물의 외관 디자인이나 형태, 색채, 야간경관, 주변경관과의 조화는 물론 스카이라인, 통경축 등 근경 중경 원경 등을 중점적으로 심의, 자문할 계획”이라며 “대전의 특징을 살린 매력적인 도시경관을 창출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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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0일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