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보영상진흥원 Sciart 문화영재 여름학교 개교
영화·영상도시 전주의 미래 문화를 책임질 문화주역들을 키워내는 ‘Sciart 문화영재 여름학교’가 2008. 7. 28(월) 전주시장(송하진)과 전주시의회 의장(최찬욱) 그리고 1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자리에서 40여명의 문화키우미의 소망발표와 함께 힘차게 문을 열었다.
2주간의 교육과정을 실시하게 될 ‘Sciart 문화영재 여름학교’에서는 영화·영상분야에 관심을 갖은 초등학교(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애니메이션과 미디어 영상교육을 실시하게 될 예정으로, 그간 전주정보영상진흥원에서 실시해 오던 ‘Art & Science 테마학교’에 전주의 전통문화를 접목한 한스타일 콘텐츠를 추가하여 한층 더 새로워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애니스타’ 교육과정에서는 문화적 아이디어 발상과 표현방법부터 실제 만화를 제작하는 애니메이션 현장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며, ‘꿈꾸는 카메라’ 교육과정에서는 미디어의 기초이해와 스토리텔링 훈련부터 영상편집과 시설견학까지 미디어 영상분야의 모든 체험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또한 6~7세 유치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영화감상실을 함께 운영하여 다양한 어린이 연령층이 무더운 여름을 영화와 함께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개교식에 참석한 전주시 송하진 시장은 문화가 미래의 핵심 경쟁력을 이끌어가는 키워드인 만큼 전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문화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전주의 미래 문화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기회를 어린이들에게 더 많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정보영상진흥원 싸이아트 문화영재 테마학교는 2004년부터 그동안 18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으며, 과학과 문학, 경제, 영화·영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초등학생들에게 제공하였고, 향후 한스타일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jeon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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