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세계 디자인 거장들이 서울에 모인다
서울디자인 컨퍼런스의 주요 참석 인사로는 여성최초 프리츠커상 수상자이자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의 건축디자이너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Zaha Hadid), 9.11 테러로 붕괴된 뉴욕 세계무역센터(WTC) 자리에 들어설 새 빌딩의 설계자 다니엘 리베스킨트(Daniel Libeskind), 영국 산업 디자인계의 거장 로스 러브그로브(Ross Lovegrove), 100달러 노트북으로 유명한 스위스 산업디자이너 입스 베허(Yves Behar) 등이다.
서울디자인 컨퍼런스는 서울디자인 전시회, 서울디자인 공모전, 서울디자인 페스티벌과 함께 서울디자인올림픽 2008을 구성하는 주요 행사로 금년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내 특설회의장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열려 서울디자인올림픽 2008의 서두를 장식할 것이다.
서울디자인 컨퍼런스는 국내·외 디자이너, 교육가, 기업인, 도시정책 입안자 등이 디자인의 현재와 미래에 대하여 논의하는 국제 디자인 교류의 장으로서, 초청연설, 토론, 논문 및 포스터 발표 등으로 구성된다.
기조연설에는 자하 하디드, 다니엘 리베스킨트, 로스 러브그로브, 입스 베허 등 세계적인 디자인 리더들이 참여하며, 세션연설과 토론에는 야오잉 지아, 리차드 뷰캐넌, 카즈오 스키야마 등 국내·외 디자인 석학들이 참여하여 ‘Design is AIR’를 주제로 디자인의 확장성, 융합, 지속가능성, 생명력, 흐름에 대하여 발표와 논의를 펼친다.
디자인 교육에 관한 특별 세션에서는 프랑스 ENSAD, 오스트리아 린쯔 대학교, 미국 신시네티 대학교, 홍콩 폴리테크닉 대학교와 국내의 디자인 대학이 디자인 교과 과정을 소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통하여 디자인 교육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의 기반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한다. 또한 세계인을 대상으로 모집한 논문 및 포스터를 발표하는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디자인에 관한 새로운 담론을 형성하고 발전시킬 예정이다.
서울디자인 컨퍼런스는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로 선정된 서울이 세계적인 디자인 도시로 나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며, ‘디자인’을 매개로 서울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도시의 경제를 살리는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서울디자인 컨퍼런스 참가의 사전접수는 8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서울디자인올림픽 공식홈페이지(http://sdo.seoul.go.kr)를 통해 이루어지며, 현장접수는 10월 9일부터 10월 12일까지 서울디자인 컨퍼런스 개최기간 동안 회의장에서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자인올림픽 공식홈페이지(http://sdo.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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