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스트리트 리퀘스트 쇼 MTV ‘Most Wanted’
글로벌 뮤직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 채널 MTV는 주요 시청 층인 젊은이들을 직접 만나 접점에서 생생한 즐거움을 전하는 이동식 리퀘스트 쇼 ‘Most Wanted’ 프로그램을 다시 제작, 방영한다. 개편을 맞아 최근 쟁쟁한 경쟁을 뚫고 발탁된 새로운 VJ 손한별 군을 MC로 영입, 프로그램 전속 랩핑 차량(애칭 ‘몰리’)에 젊은이들을 직접 태우며 짧은 토크도 나누고 원하는 신청곡도 청하는, 생생한 리얼 현장 프로그램이 될 예정이다. 약 1시간 가량 방영되는 ‘Most Wanted’는 7월 마지막 주 월요일부터 매주 방영된다. 첫 방영은 7월 28일 (월) 새벽 12시 50분.
한편 얼마 전 폭우에도 불구하고 명동과 신촌 일대에서 첫 촬영을 마친 ‘Most Wanted’는 뜨거운 시민들의 호응과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빅뱅의 G-드래곤을 닮은 듯한 힙합 스타일의 VJ ‘손한별’은 귀여운 외모로 여대생들에게 눈도장을 찍혔으며, 시원하고 깔끔한 진행으로 MTV 관계자들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몰리(도요타 비비)’라 불리 우는 전속 차량은 깜찍한 박스 차 형태와 눈에 확 띄는 랩핑으로 보는 시민들마다 서로 타겠다고 한동안 소동이 일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젊은 시청자들이 직접 청한 첫 ‘Most Wanted’의 신청곡 리스트는 총 6곡. 컴백 이후 치열한 접전 중인 서인영과 이효리의 <신데렐라>, <U-Go-Girl>을 포함하여 태양 <기도>, Jay-Z ‘Roc boy’ 등 트렌드를 이끄는 젊은 세대답게 최신 히트곡이 주류를 이루었다. 브라운 아이즈의 <가지마, 가지마>를 신청한 한 남성은 여자 친구와 이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 노래 밖에 생각나지 않는다며 애틋한 신청을 하기도 했다.
‘보는 라디오’라는 컨셉의 ‘Most Wanted’는 사연과 신청 곡을 청하는 라디오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화면을 볼 수 있는 TV의 비주얼적 특징을 결합하여 ‘TV+라디오’의 장점만을 모았다. 또한 시민들이 있는 곳에 직접 찾아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점에서 더 이상 TV로 제한되지 않은, TV 밖에서 MTV를 즐기는 또 하나의 색다른 시도로 평가된다.
‘Most Wanted’를 총괄 제작하는 최다슬 PD닌 “즐겁고 가벼운 마음으로 젊은이들을 만나 그들의 생각도 듣고 그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틀자는 것이 곧 젊은 세대들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MTV스러운’ 시도라 생각한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한편 홍대 록밴드 ‘래빗 펀치’의 리드 보컬이자 새로운 VJ로 나선 ‘손한별’ 군은 “MTV는 항상 남들과 다른 길을 걸어왔다는 이미지가 있었다. 나는 그런 느낌을 갖고 싶었고 VJ로서 젊은이들을 리드하고 싶었다. 앞으로 특이한 행보에 주목해 달라”며 첫 데뷔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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