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축산농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실시하는 ‘1인 1농장 도우미’ 활동이 애로사항 해소에 큰 보탬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 1농장 도우미’는 분기별로 축산농가에서 원하는 시기에 현지방문을 통해 축사 소독 및 분뇨처리, 사료주기 등 현장에서 축산농가와 함께하며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농가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해결해 주는 농장 맞춤형 현장 체험활동이다.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올 상반기 1인 1농장 도우미 현장체험활동을 통해 도내 축산농가를 찾아 가축 사료주기, 축사 청소 및 소독 실시, 분뇨 처리 등 농가와 함께 땀 흘리는 현장체험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농가의 다양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37농가로 16건의 건의사항을 해결해줬다.

실제 무항생 축산물 인증절차에 관한 자료(인증신청기관 및 절차) 및 쇠고기 이력추적제 실시현황에 관한 자료를 농가에 제공해주고 함평 정성은씨 농장 등 3농가에서 요청한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농장 현황 및 인증절차와 송아지 설사병 예방 자료를 설명과 함께 농가에 즉시 보냈다.

또 장성 정군성씨 농장 등 16농가에서 양돈농가 경영지원, 조사료 등 대체사료작물 재배 지원, 사료구매자금 지원, 소독약 공급 지원 등 축산과 관련한 지원책에 대한 자료를 농가가 이해하기 쉽게 작성해 송부해줬다.

화순 박춘호씨 농장 등 7농가에서 요청한 주기적인 질병상담 및 질병검사는 연구소 사업계획에 포함해 실시해주기로 했으며 담양 강대열씨 농장 등 5농가에서 건의한 소브루셀라병 살처분 보상금 80% 상향 요청 및 AI관련 살처분 농가 생계안정자금 조속지원 요청은 중앙기관 및 해당 군에 즉시 건의하는 등 37농가에서 요청한 16건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줬다.

이 뿐만 아니라 최근 전남도의 역점사업인 녹색축산 5개년 계획 및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에 따른 정부의 농가지원대책 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또 장마철 재해대비 축산농가 행동요령을 지도하고 축사시설 및 축대, 배수구 등도 점검했다.

이와함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광우병, AI, 소 결핵병, 브루셀라병에 대한 현황 및 방역체계에 관한 설명을 통해 농가의 이해를 도왔으며 사료값 급등으로 인한 사료비 절감방안의 하나로 추진중인 청보리, 밀 등 사료작물의 생산기반 확충사업에 농가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했다.

현장체험 활동에 참가한 축산농가들은 사료비 급등 및 쇠고기 수입재개 등 현재의 축산농가 위기는 세계적인 추세로서 고급육 생산 및 친환경 축산물 생산으로 돌파구를 마련해야 된다는 녹색축산 5개년 계획의 취지에 적극적인 공감을 나타냈다.

또 사료 구매자금 보조 및 사료작물 생산 지원대책의 실질적인 확대를 요구하는 한편 축산기술연구소의 축산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로 사양관리를 좀 더 철저히 함으로써 소득증대에 도움이 된데 대해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조상신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장은 “농가 맞춤형 현장 체험활동인 1인 1농장 도우미 현장활동이 이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줌으로써 축산농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활동성과를 분석해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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