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무더위 속 사랑의 건강 삼계탕 나누기 행사 실시
이번 행사는 부산은행 직원가족으로 구성된 사랑의 무료급식 봉사단이 참여한다. 28일 첫날 봉사단은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400여분에게 수박과 삼계탕을 준비하고 배식과 설거지까지 도맡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조촐하지만,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 모습에 더 없는 보람을 느낀다”며 굵게 맺힌 땀방울을 훔치며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지난 24일에는 동구 관내 독거노인 어르신에게 영정사진 촬영후 촬영한 사진을 정성스럽게 액자에 넣어 전달하는 행사도 가져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보통 연말에 집중되는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행사가 관심이 부족한 시기에도 계속적으로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7월 9일에는 부산은행장학문화재단은 부산전역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선풍기 전달식을 가져 3,200대의 선풍기를 소외계층에게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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