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국내 팝아트의 현재를 한눈에 살펴보자!

성남아트센터에서는 7월 2일부터 8월 28일까지 ‘팝아트의 세계-POP N POP 展’을 열었다. 팝아트(POP arts)는 20세기 중후반에 나타난 미술 양식으로 대중문화속에 등장하는 이미지들을 미술에 수용한 예술의 한 장르다. 팝아트는 1950년대 영국에서의 시작됐고, 1969년 미국에서 확산됐으며, 광고와 산업디자인, 사진, 영화, 만화 등의 대중예술의 이미지를 변형해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을 결합했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팝아트에 대해 본격적으로 탐구가 본격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팝아트에 대한 체계적인 조망과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

미술 평론가이자 전시기획자인 김진엽 씨는 “이번 전시는 한국 팝아트의 역사와 현황을 점검하고 한국적인 팝아트란 무엇인가 하는 물음의 답을 제공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팝아트의 단편적인 형태를 보여주거나 특정 유명작가 중심의 전시가 대부분이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팝아트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발전적인 미래상을 제시하길 바란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전시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한국 팝의 다양성-일상과의 소통’이라는 의미로 정의된 작품들을 보여준다. 최근 방송으로 얼굴을 알린 낸시랭(Nancy Lang)의 작품 ‘터부요기니(Taboo Yogini: 금기+천사와 악마의 혼합적인 이미지)’도 여기서 만나 볼 수 있다. 낸시랭은 그의 작품을 통해 물질주의에 대한 욕망을 거리낌 없이 드러내고 있다.

2부 ‘한국 팝의 태동과 확산-시대와 문화’는 팝아트가 기반을 두는 대중문화가 미술장르와 결합해 어떤 다양한 흐름을 보여주는가에 주목하고 있다.

3부 ‘쇼케이스-해외 팝아트 작품’에서는 앤디 워홀(Andy Warhol)과 로이 리히텐슈타인(Roy Lichtenstein)등 유명한 해외 팝아트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팝아트는 우리나라에는 아직 생소한 분야이긴 하지만 소재 자체가 대중적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

산업사회의 현실을 예술로 승화시킨 팝아트, 추상미술의 공허한 순수성에 대해 적대적인 태도를 갖고, 우리가 살고 있는 주변 환경으로 눈을 돌린 팝아트의 모든 것을 이곳에서 만나보자.

인터넷 방송국 NPN-TV(http://www.npn-tv.com/) ‘로하스홈-뉴스채널’을 통해 ‘팝아트의 세계-POP N POP 展’의 생생한 현장을 방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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