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이론물리센터 기금사업 4년 연속 최우수 평가

2008-07-29 09:41
포항--(뉴스와이어)--국제협력교류 및 연수 사업, 학술연구사업 분야에서 각각 1, 2위차지!

교육과학기술부가 설치, 운용하는 2007 과학기술진흥기금사업에 대해 성과평가를 실시한 결과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피터 풀데)가 4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평가는 과학기술진흥기금 출연 및 경상 보조사업에 대한 평가로서, 과학기술기반조성, 과학기술인력양성, 과학기술문화창달 등 3개의 분야에 대해 12개 기관, 33개 사업을 대상으로 한국과학재단에서 실시하였다.

그 결과 과학기술기반조성 분야에서 아·태이론물리센터의 국제협력교류 및 연수 사업과 학술연구사업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특히 국제협력교류 및 연수 사업의 경우는 전체 33개 사업 가운데 1위를 차지했으며, ‘아·태 권역의 물리학분야의 우수연구협정기반 등과 공동연구를 통한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연간별 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등 단계별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기관차원의 노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평가결과 우수사업에 대해서는 한국과학재단에서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결과에 대해 김승환 아·태이론물리센터 사무총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센터가 지난 ’97년 설립된 이후 11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아·태지역 물리학 분야 발전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하고 사업 관리에 만전을 기한 결과로서, 앞으로 센터가 아태지역 물리학 분야 연구 및 학술 활동 허브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학기술진흥기금은 과학기술의 진흥과 과학기술문화의 창달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설치, 운용하고 있으며 한국과학재단을 통해 사업들을 관리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개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8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18개국이다.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연락처

아태이론물리센터 홍보담당 최나리, 054-279-8677, 010-9972-0055,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