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모든 현수막은 시에서 지정한 게시대에 게시
이는 지난 7월 9일 국가등의 공공목적광고물에 대한 적용배제 규정이 삭제됨에 따라 앞으로는 지자체를 비롯한 각종 공공기관도 지정게시대가 아닌 도로변 가드레일이나 가로수 등에 현수막을 게시할 수 없게 됐다.
또한 공공기관이 간판을 설치할 경우에도 허가나 신고를 이행하도록 하는 옥외광고물 관리법 시행령이 일부개정돼 시지정게시대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증설하게 됐다.
현재 지정게시대는 55개소 810면으로 신규설치 10개소, 노후게시대 교체 2개소, 이전설치 3개소 등이 완료되면 65개소 890면으로 확대되며 설치장소는 게시대가 부족해 불법현수막이 난립했던 취약지구와 택지개발지구에 우선 설치된다.
또한 시는 행안부 지침에 따라 공공목적광고물 표시기준을 7월중 홍보하고 8-9월에 설치현황을 전수조사하며 10월부터는 대대적인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현수막을 게시할 경우 시에서 위탁관리하고 있는 한국옥외광고협회 청주시지부에 표시신고한 후 시 지정게시대를 이용하고, 에너지 절약을 위해 영업이 끝난 후에는 간판 등을 반드시 소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jcity.net
연락처
청주시청 건축과 건축행정담당 043-200-2773
-
2013년 2월 11일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