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코리아의 엔비마크피플 프로젝트
뉴발란스는 2007년 하반기 새로운 CEO인 Rob DeMartini의 취임과 동시에 기업의 경영 미션을 새롭게 정의 하면서 고객에 대한 감성적인 접근을 크게 강조하고 나섰다.
뉴발란스의 새로운 전략기획단은 기업의 미션을 “책임감 있는 리더쉽을 발휘하면서, 고객들에게는 착용하는 것이 자랑스럽고, 직원에게는 만들어 내는 것이 자랑스러우며, 공동체에게는 함께 하는 것이 자랑스러운 글로벌 브랜드를 만드는 것”으로 감성적 지표 중심의 문구로 다시 선언하며 전세계 뉴발란스의 브랜드 마케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에 따라 2008년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또한 탄생하게 되었다. 뉴발란스는 보스턴을 중심으로 지난 7월부터 시작된 LOVE/hate라는 이름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제품의 기능과 기술력에 대하여 이성적으로 접근하였던 기존의 방식을 탈피하여 고객에게 브랜드가 제공할 수 있는 감성적인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 LOVE/hate 캠페인은 아시아에서는 8월 22일부터 시작된다.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뉴발란스 코리아에서는 글로벌 뉴발란스의 이와 같은 움직임에 발맞춰 LOVE/hate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는 이외에도 다양한 감성적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특히 독특한 거리 문화와 패션 트렌드를 토대로 다양한 감성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뉴발란스 재팬을 벤치 마킹하여 국내에 맞게 접목시킨 독특한 마케팅 툴을 개발하여 진행하고 있다.
뉴발란스 코리아가 지난 2006년 시장조사를 토대로 시작으로 1년 이상 준비, 실행해 온 이번 프로젝트는 바로 엔비마크피플(NBmark People). 대중들이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뉴발란스에 대한 친근감과 긍정적 이미지를 전달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뉴발란스는 엔비마크피플 프로젝트라는 이름 하에 오늘날 한국의 패션, 예술, 문화, 산업 등 모든 부분에서의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숨은 인물들을 찾아 엔비마크피플으로 선정하고 활동을 장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는 유명 연예인이나 스타들의 활동을 단발성으로 협찬하여 순간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형성하려는 기존의 일반적인 방법과는 전혀 다른 것으로 각 분야에서 열정을 가지고 활동하며 저변을 키워나가고 있는 진정한 트렌드 리더들에 대한 중, 장기적인 협력활동을 표방한다.
브랜드의 질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순간적인 브랜드 노출을 증대하는 것보다는 시간이 조금더 걸리더라도 대중의 사이에서 브랜드가 함께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고 곁에서 숨쉬고 있음을 천천히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기업의 대표이사의 인사이트에서 출발한 이번 프로젝트는, 2006년 비보이 익스프레션에 대한 후원, 2008년 디자이너 송자인과 어페럴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뉴발란스 바이 자인송’ 라인의 런칭 등의 활동으로 이어지며 구체화 되었다.
뉴발란스 마케팅부의 황일찬 부서장은 “대중 속에서 다양한 백그라운드를 가진 인물들을 찾아내 그들의 활동을 지원하면서 고객들 안에 뉴발란스가 자연스럽게 함께 존재 함으로서 브랜드에 대한 친숙함과 호감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라고 말하며, “그 동안 많은 엔비마크피플들과 형성해온 유대를 토대로 뉴발란스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올 해 초부터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엔비마크피플들을 발굴하여 발전적인 상호관계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08년 현재 뉴발란스는 엔비마크피플 프로젝트를 통해 신예 패션 디자이너 이영준, 지일근, 인디 뮤지션 어베러투모로우, 하찌와 TJ, 오지은, 가수 이상은, 헤어 디자이너 오상윤, 그래피티 아티스트 WK, 경륜 자전거의 일종인 픽스드 바이크 크루인 라이센스 등의 다양한 인물들로 구성된 총 50 여명의 ‘엔비마크피플’들의 개별적인 활동들을 후원하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를 협력하여 개최하고 있다.
뉴발란스와 엔비마크피플들의 협력 활동에 관한 내용들은 뉴발란스의 블로그인 http://blog.naver.com/nb_lifestyle 를 통해 수시로 업데이트 된다.
웹사이트: http://www.nbkorea.com
연락처
뉴발란스 홍보팀 노우성 02-2029-2982 019-316-8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