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밤나무해충 항공방제 실시
올해부터는 지역별 우화시기를 맞춘 적기에 1회만 방제를 실시하는데, 복숭아명나방과 밤바구미 등 종실해충을 구제하기 위한 것으로 2화기에 성충이 나타나는 7~8월에 맞춰 지난 25일부터 시작해 오는 8월 14일까지 방제를 실시한다.
방제 횟수가 줄어든 만큼 효율적이고 안전한 항공방제를 하기 위하여 지난 7월 15일 충남도청 산림환경연구소 회의실에서 산림청 및 산림항공관리본부, 도 및 시·군, 산림조합, 밤 재배자, 율림회, 양봉업 등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항공방제 안전대책 및 피해예방에 대하여 안전토론회를 가진바 있다.
도는 방제기간 중 비가 오거나 항공기 사정으로 인해 일부 방제 일정이 늦추어질 수 있으니 양봉농가 등 피해가 우려되는 농가와 주민들은 홍보방송에 주의를 기울이고, 도 산림녹지과와 해당 시·군 산림부서에 수시로 방제일정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방제기간 중 해당지역에서 양잠, 양봉, 양어 농가에서 피해가 없도록 사전준비 협조와 방제당일 벌이 나오지 않도록 벌통입구 막기, 양어장의 급수 금지, 우물·장독대·음식물 등을 덮어줄 것을 당부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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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청 산림녹지과 김영욱 042-251-2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