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전국 첫 ‘기업입주 토지민원 지원협의체’ 운영

대전--(뉴스와이어)--기업의 볼모지로 불렸던 대전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변하고 있다.

지난해 원스톱 기업지원서비스 체계를 구축, 웅진에너지가 2월 착공해 11월 준공할 정도로 놀라운 행정력을 보여 준 대전시가 이번에는 토지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해 전국적인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전국 최초로 구성된 ‘기업입주 토지민원 지원 협의체’가 운영을 시작한지 두 달 만에 대전으로 이전한 기업들이 수수료 절감은 물론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기업지원시스템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협의체는 대전시와 지역 법무사회, 감정평가협회, 건축사회, 측량협회, 대한지적공사 지역본부 등으로 구성됐으며, 기업입주에 따른 부동산 취득 등기, 감정평가, 건축, 토지형질변경, 측량 등과 관련한 컨설팅, 수수료 경감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협의체가 출범한지 2개월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그동안 부동산 취득 등기, 감정평가, 토목·건축설계 관련 컨설팅 및 수수료 경감 지원이 16건, 2,500만원에 달했고, 맞춤형 측량지원 및 민원처리 단축 처리 55건, 공장 이전 부지 알선 4건 등이 지원됐다.

시는 이와 함께 관내 입주 기업을 직접 찾아가 토지민원을 해결해 주는 ‘기업 토지관리 도우미제’를 운영, 연 1회 이상 관내 기업들을 방문, 토지이동 정리, 토지관련 정보 제공, 부동산관리 및 지적측량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원스톱 기업지원 서비스 체계를 구축, 인·허가 등 행정지원 일정표를 작성해 지원함으로써 기업이전 기간을 대폭 단축했으며, 토지민원 지원 협의체가 정착 단계에 돌입함으로써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대덕특구 1·2단계 분양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병철 시 지적과장은 “주기적인 간담회 실시와 설문조사, 업종별 의견청취는 물론 은행권과도 협조를 강화해 기업 토지관리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이 창업 및 운영에 따른 부동산 취득 등기, 감정평가, 건축 인·허가, 측량 등을 지원받으려면 ‘지적민원 해피콜센터’(600-3853)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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