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스포츠브랜드, ‘311데이’ 마케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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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2005-03-08 11:35
서울--(뉴스와이어)--숫자브랜드가 데이 마케팅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건강미인으로 유명한 이기용씨가 모델인 제일모직 스포츠 브랜드 SS311이 브랜드 숫자를 앞세운 데이(Day)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유통업체의 '기념일 마케팅'이 유행한 적은 있지만, 브랜드 숫자를 직접 활용한 데이 마케팅은 'SS311'이 처음이어서 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제일모직의 스포츠 브랜드로 론칭한 SS311은 Six jour Sports 311(佛語)의 약자로, 311은 1년 365일에서 일요일(54일)을 뺀 나머지 311일을 의미한다. 즉, SS311은 주말에만 즐기는 스포츠가 아니라 평일 일상 속에서도 스포츠를 즐기자는 브랜드 컨셉이 담겨있다. 제일모직은 스포츠 브랜드 SS311과 숫자가 겹치는 3월 11일을 '311Day'로 선포하고, 매장과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데이 마케팅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일단 3월 11일(金)부터 14일(月)까지 SS311 전국 매장을 방문해 응모권을 작성한 고객 중 311명을 추첨해 1등 1명에게는 전속모델 이기용씨가 직접 풀 코디(Full Coordination)해주는 100만원 상당의 의류 일체 (상/하의,가방,신발,모자)를 증정한다. 2등 10명에게는 SS311 티셔츠를, 3등 300명에게는 SS311 모자를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311데이와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동시에 겨냥해 총 31,100벌의 커플티를 제작해 매장별 선착순 311명에게 31,1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3월 11일(금)부터 14일(월)까지 전국 SS311 매장에서 진행한다.

인터넷 홈페이지(www.ss311.com)에서도 다채로운 311데이 행사가 펼쳐진다. 'Special day for you'라는 주제의 행사에서는 생일 등 추억이 될만한 3월 11일의 특별한 사연을 올린 6명을 선정해 SS311 상의를 증정하고, '311을 찾아라' 코너에서는 생활 주변에서 숫자 '311'이 들어간 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리면 50명을 추첨해 SS311 티셔츠를 증정한다.

제일모직 SS311의 엄문선 팀장은 "SS311의 주타깃인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젊은 층은 기억하기 쉽고, 감각적인 제품 이름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숫자브랜드를 활용한 데이 마케팅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단기간에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모델이 직접 코디해주는 대고객서비스를 시행한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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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2076-6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