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 기공식 가져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내일(7.31,목) 오후 3시 북구 구포 근린공원에서 전국 최고의 시설을 갖춘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인 ‘북구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 기공식을 갖는다고 전했다.

58억1천6백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하는 ‘북구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은 16,668㎡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580.21㎡의 전시관과 3,440㎡의 야외 교육장을 갖춘 가족 교통안전 테마공원으로 내년 11월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전시관은 전시실, 영상 시뮬레이션 교육실과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체험 교육장인 야외 교육장에는 만남의 광장, 교통표지판 교육장, BUS BAY, 육교 교육장, 횡단보도 교육장, 교차로 교육장, 시가지 교육장, 철길건널목 교육장 등 생활 주변의 환경에 맞는 각종 교육장과 미니자동차 주행코스가 설치되어 있다.

이외에도 북구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에는 어린이 모험 놀이터, 피크닉장, 야생 초화원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부산과 김해, 양산 등 인근 지역 유치원 및 초등학교 어린이들과 가족 나들이객들이 언제든지 교통안전 교육과 휴식을 겸할 수 있을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통 안전사고에 대한 조기교육을 실시함에 따라 어린이 교통사고율을 감소시키고 나아가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부산시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 건립사업을 위해 지난 2006년 사업 대상 부지를 확정하고, 지난해 2월 경찰청 공모, 11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올해 6월 시공업자를 선정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교통운영과 이명성 051-888-3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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