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들의 여름 패션, 男‘시원함’-女‘몸매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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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나래
2008-07-30 09:58
서울--(뉴스와이어)--여름 의상의 경우 남성은 시원하게 입는 데 포인트를 두고 여성은 몸매를 과시하는데 최우선 순위를 두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가 재혼전문 온리-유와 공동으로 19일부터 29일 사이에 전국의 초혼 및 재혼 대상자 516명(남녀 각 258명)을 대상으로 전자 메일과 인터넷 등을 통해 ‘여름철 패션의 포인트’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 응답자의 38.2%가 ‘시원함’(38.2%)이라고 답했고, 여성은 49.1%가 ‘몸매 과시’를 꼽아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그 외 남성은 ‘섹스어필’(19.0%)-‘캐쥬얼한 분위기’(15.2%)- ‘몸매과시’(11.4%) 등의 순이고, 여성은 ‘시원함’(18.4%)-‘단점 커버’(12.3%)-‘캐쥬얼한 분위기’(8.0%) 등에 둔다고 했다.

‘여름철 옷맵시는 여타 계절 대비’ ‘양호하다’(‘매우 양호’, ‘양호한 편’)는 응답자가 남성 62.5%, 여성 60.4%로서 단연 높다. ‘비슷하다’는 남성 28.4%, 여성 29.8%이고, ‘다소 떨어진다’와 ‘매우 떨어진다’ 등 ‘떨어진다’는 남성 9.1%, 여성 9.8%에 그쳤다.

‘여름철 복장의 노출 수준’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여타계절과 ‘비슷하다’(남 67.2%, 여 51.1%)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그 외 남성은 ‘가리는 편’(‘다소 가리는 편’, ‘많이 가린다’)이 17.1%로서 ‘노출하는 편’(‘최대한 노출’, ‘노출을 즐기는 편’) 15.7%보다 높으나, 여성은 ‘노출하는 편’이 26.9%로서 ‘가리는 편’ 22.0%보다 높다.

‘여름에 가장 신나는 점’으로는 ‘여행’(남 42.1%, 여 31.7%)을 첫손에 꼽았다. 이어 남성은 ‘여성들의 신체노출 눈요기’(31.6%)와 ‘물놀이’(15.8%)를, 여성은 ‘물놀이’(26.1%)와 ‘갈아입을 옷이 많은 것’(21.4%) 등의 순으로 답했다.

반대로 ‘여름에 가장 짜증나는 점’은 남성의 경우 ‘땀’(56.2%)-‘잠 설침’(20.4%)-‘벌레, 곤충’(11.8%) 등의 순을 보였고, 여성은 ‘벌레, 곤충’(35.3%)-‘잠 설침’(29.4%)-‘땀’(23.5%) 등의 순이다.

솔로들의 여름 외로움은, 男‘더 크다’-女‘비슷’

‘여름에 솔로로 보내며 느끼는 외로움의 여타 계절대비 수준’에 대해서는 남성의 경우 ‘더 크다’(‘매우 크다’, ‘다소 크다’)는 응답자가 63.2%이고 여성은 ‘비슷하다’가 65.2%를 차지했다.

이어 남성은 ‘비슷하다’(26.0%)-‘더 낮다’(‘다소 낮다’, ‘매우 낮다’ : 10.8%)의 순이고, 여성은 ‘더 크다’(18.8%)-‘더 낮다’(16.0%) 등의 순을 보였다.

한편 ‘여름에 외로움을 느끼게 하는 주요인’은 남녀 똑같이 ‘휴가를 혼자 보낼 때’(남 46.7%, 여 49.4%)와 ‘쌍쌍이 떠나는 바캉스커플을 볼 때’(남 23.3%, 여 28.2%) 등을 나란히 1, 2위로 꼽았다.

비에나래의 손 동규 대표는 “남성의 경우 보통 정장을 입는 경우가 많아서 답답함을 느끼나 여름에는 다소나마 해방감을 느낄 수 있고, 여성은 평소 관심을 가지고 다듬은 몸매를 맘껏 과시하는 시기로 활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비에나래 개요
비에나래는 1999년도에 설립된 선발 메이저 결혼정보회사다. '행복한 커플로 가득한 활기찬 사회 건설'을 기치로 맞춤 배우자 서비스에 매진하고 있다. 허위 프로필 제공이나 횟수 때우기 식 소개, 등록 전과 후가 다른 이중적 행태를 철저히 배척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정, 권고한 표준 약관을 그대로 사용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영업을 추구한다. 각종 언론 매체나 공공기관에서 최우수 추천업체로 빈번히 선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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