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인구 6월말 현재 2,042,394명…전년말 대비 0.8% 증가
충남도에 따르면 2008년 6월말 현재 주민등록인구 집계결과 작년말과 대비하여 내국인은 0.6%(12,419명)가 증가한 2,007,950명이고, 외국인은 12.7%(3,891명)가 증가한 34,444명이며, 성비에 있어서는 남자가 50.7%(1,035,931명)로 여자의 49.3%(1,006,463명)보다 1.4%P 높았으며, 세대수에 있어서는 전년대비 0.9% 증가한 803,595세대(세대당 평균인원수 2.50명)로 최근 자녀가 있는 가족이 줄어들고 부부만 사는 가구가 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또한 인구구조면에 있어서는 유아 및 학생인구가 23.7%(476,349명)로 전년대비 0.2%P 감소한 반면 65세 이상 노령인구의 비중은 14.5%(290,617명)로 전년대비 0.2%P 증가하여 충남도가 ‘고령사회’로 진입했음을 보여 주고 있다.
한편 지역별로 인구 증가를 주도하고 있는 시·군을 살펴보면 천안시가 전년대비 0.8%(544,935명), 아산시 6.2%(241,849명), 서산시 1.3%(157,155명), 계룡시 6.7%(40,467명), 태안군 1.1%(64,153명)가 증가하였는데 증가원인은 주로 도시화의 급속한 진전과 함께 지역개발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지역으로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외국인의 경우에는 전 시·군 모든 지역에서 증가세(12.7%)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도심지역에서의 외국인 노동자의 고용증가와 더불어 농촌지역에서는 외국인 여성들과의 결혼에 따른 결과로 해석 되어진다.
道 관계자는 “우리도의 인구는 전국 8위의 규모이지만 연 0.8%의 인구상승률로 경기도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하고 있어 이같은 상승세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수도권에 버금가는 지역발전이 기대된다”며, “이번 인구실태분석을 통해 나타난 ‘3인 이하 세대중심’의 新부부시대에 부응하는 복지정책개발과 외국인과의 ‘결혼 이민자 가정’에 대한 생활여건 개선대책 수립, 그리고 시·군간 인구편차를 줄이기 위하여 성장동력을 도 전체로 골고루 분산 시킬 수 있도록 시·군간 지역발전 수준분석 등 균형발전전략을 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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