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여성폭력 예방 위한 ‘카운슬링 페스티벌’ 열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여성폭력 예방 카운슬링 페스티벌’은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피해 등 여성폭력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사전예방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충남여성 긴급전화-1366 등 42개 시설전문가 200여명과 15개 결혼이민가족지원센터 및 건강가정지원센터 종사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 11시 어린이성(性)인형극 공연을 시작으로 사물놀이, 에어로빅댄스, 베트남 전통춤 등 식전 부대행사에 이어 오후 4시 행사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컷팅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된다.
본 행사는 ▶분야별 12개 부스에서 성·가정폭력·성매매피해 등 여성폭력 피해사례 전시 및 예방 홍보활동이 전개되고 ▶성(性)인지 ○×퀴즈, ▶음악치료 체험 ▶무대공연(플룻, 오카리나, 섹스폰 연주) 등이 이어지며 오후 9시 30분 행사가 종료될 예정이다.
부스별 행사의 주제를 보면 ▶우리 모두 하나 되자 ▶감정온도 1℃씩 내리기 ▶우리 모두 희망 365일 ▶행복한 부부의 성 찾기 ▶꽃으로도 때리지 말아요 ▶이건 아니잖아 ▶큰일 날 뻔 했네 ▶바른 성 이야기 ▶마법과 사랑 나누기 ▶성(性)매매 Stop, 성구매 No ▶새마음! 새희망! 새출발! ▶다문화가정, 우리는 하나 ▶가정·성폭력·성매매 안하기 및 우리아이 지키기 캠페인 등이다.
아울러 본 행사에는 2009 안면도 꽃박람회 행사 홍보와 에너지절약 캠페인도 병행 실시될 예정이다.
道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아동·여성폭력 실태와 심각성을 알려 범도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예방활동으로 여성폭력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여성가족정책관실 오지현 042-251-2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