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국제물류도시 조성 엔진 본격 가동

포항--(뉴스와이어)--포항시 항만형 자유무역지역 지정 신청 10월 지정예상!

내년 8월 영일만항 개항을 앞두고 경북 최초의 항만형 자유무역지역인 포항자유무역지역 지정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포항이 본격적인 국제물류도시로 떠오를 전망이다.

포항시에 따르면 10월 중 지정이 예상되는 포항자유무역지역은 현재 경북도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을 거쳐 오는 31일까지 국토해양부에 신청하는 절차를 남겨 놓고 있다는 것이다.

포항시는 지난해부터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를 수시로 방문 관계자들을 설득했으며 1년 만에 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냄에 따라 마무리 신청절차만 밟으면 지정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는 자유무역지역지정이 될 경우 일본과 러시아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물동량확보 및 물류기업 유치를 위한 포트세일 차원에서 더욱 활발히 나설 계획이다.

실제로 최근 포항을 여러번 방문했던 일본 물류기업관계자는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일본 국내에서 제품을 제조해 항만으로 운송하는 물류비용보다 포항에서 제조해 일본으로 운송하는 제조경비가 더 쌀 것이라고 말해 자유무역지역 지정에 따른 포항의 국제경쟁력 우위를 입증하고 있다.

자유무역지역 지정지는 영일만항 컨테이너 터미널과 부두배면 항만배후부지 709,531㎡ 이며 그 밖에 항만배후단지 689,486㎡는 예정지로 지정받아 3년 내에 지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결집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2008년부터 2015년까지이며 총사업비는 컨테이너터미널 조성비를 포함 4663억원으로 국비 1784억원, 민자 2879억원 규모이다.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9000~1만10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하며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5조~6조원이 발생해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포항시에 따르면 자유무역지역 지정작업은 현재 경북도가 신청철차를 마무리하는 단계에 있으며 포항지방해양 수산청을 경유해 31일까지 국토해양부에 신청을 하도록 돼 있다.

포항시 지난해부터 해양수산부등 관계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며 포항자유무역지역지정에 대해 설득작업을 펼쳐 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으며 오는 10월 중 지정이 예정돼 있다.

포항시청 개요
경북제1의 도시인 포항시는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심장부로서 산업근대화를 견인해왔으며, 철강산업에 이은 첨단과학산업과 항만물류산업, 해양관광산업으로 재도약을 해나가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이다.

웹사이트: http://www.ipoha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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